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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여행

마음까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남양주 한옥 찻집 고당

by 12mango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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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말때 다녀온 곳 인데요?

같이 간 일행이 고당, 고당 노래를 불르더군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곳! 추천합니다.

저희는 근처에서 한참 놀다가 고당에서 편안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했으나

저녁8:20분 이였는데 9시 까지만 식사가 제공 된다면서 지금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저녁 드시러 가는 분은 일찍 가시길...

고당에 가시면 요런 독방 같은 곳으로 안내해 주는데요?

딱~ 옛날 분위기이고, 그냥 조그만 방이라 타인 눈치볼것도 없이 단둘이서 데이트 할때 최적의 장소??

그래도 여름엔 에어컨, 선풍기에, 겨울엔 뜨끈 뜨끈한 구들장 까지 되어있어 춥고, 더운건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더군요. (2시간 제한 있음)

단점은 여름에 가면 벌레 같은게 좀 많습니다.

천장에도 붙어있고;;

여기까지 고당 메뉴판 가격표 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가격이 좀 나가는데요?

잘은 몰라도 꽤 고급 차들만 파는것 같았습니다.

배는 고픈데 밥도 못먹고, 분위기 있다고 찾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억울한 마음에 그냥 나갈 수가 없더군요 ;; 

해서 뭐 생각할 것 없이 여름 특선의 팥빙수 12,000원 짜리 하나 주문했습니다.

 맛은 옛날 팥빙수 맛 이였고, 그렇게 많이 달지 않은 맛 이였습니다.

하지만 떡은 너무 커서;; 조금 잘게 썰어서 넣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여튼 종합 적으로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주차장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도 많았고,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도,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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