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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상동 인도네팔음식 전문점 마차푸처레 레스토랑

by 12mango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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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커리 다들 좋아하시나요?

전 그렇게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 서 조금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을때

아주 가끔 한번씩 먹는데요?

상동에도 꽤 괜찮은 곳이 있었네요~^^

가나 베스트타운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마차푸처레 인도네팔 카레전문점이 있습니다.

런치메뉴도 있다고 하니 항상 뭐먹을까? 고민하는 분들도 인도식 점심 한번 드셔보세요~ ^^

입구에 들어서면 완전 인도에 온 것 처럼 가게안 인테리어를 꾸며 놨더군요.

가게안의 TV에서도 인도 영상만 틀어줍니다 ;;

(내부 사진을 따로 한장 찍어 뒀는데 어디간건지 못찾겠군요;;)

월~금요일 12시부터 3시까지 런치메뉴를 맛 보실수 있다네요^^

다음번엔 점심메뉴로 야채 카레라이스 먹어봐야겠군요~? ㅎㅎ (가격도 6천원!)

이미지를 나름 크게 나오게 하려고 세로로 찍었는데 잘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요기까지가 인도음식 메뉴 가격표 입니다.

둘이가서 세트로 주문할까 했지만 따로 먹는게 더 저렴할것 같아서

치킨탄두리, 버터치킨, 난, 사모사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밥도 먹어야 하니 공기밥 1개도 추가 주문!

치킨탄두리 주문하면 요렇게 나오는데

닭을 인도 향신료에 하루동안 재워뒀다가, 탄두에 구운 인도식 바베큐 라네요^^

피자빵 같이 생긴게 난 입니다.

이게 사모사 인데

겉은 만두 튀긴것 같이 바삭하고, 안에는 카레맛의 으깬 감자가 들어있습니다.

뭐랄까.. 좀 독특한 맛인데 맛있었습니다. 

치킨은 약같 매콤하면서 텁텁 한 맛이고, 커리에 찍어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항상 먹던 한국식의 달달, 짭짜름 하면서 매운맛이 아닌 인도향신료가 들어간 조금 생소한 맛이나요~

난은 요렇게 커리에 같이 싸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

저녁 8:40분쯤 되서 도착했는데

사장님왈 "아홋쒸에 문 닷눈데 크냥 춰춰니 머꺼가여~"

라고 하시면서 주방에 있던 인도직원? 분도 홀에서 식사를 하더라고요?

솔직히 인도분들은 한국에서도 손으로 먹을까? 라는 궁금증이 급 생겨서

힐끔 힐끔 봤는데 숟가락으로 떠 드시더라고요~ ( 소소한 기대감이... 살짝 아쉬움이~ ㅎㅎ)

이건 마살라 밀크차 인데

인도식의 흔한 커피 라고 보면 됩니다.

루카스 커피랑 비슷한 맛이납니다.

혹시나 식사후 커피한잔 주문할땐 각각 다른걸로 주문하세요.

요 커피잔 은근 양이 많더군요.

다 먹고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셰프 스페셜 커리로 주문하는게 더 싸게 치더라고요 ;;

같이 간 일행은 커리를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다고 하는 반면...

제 입맛엔 약간 독특한 맛의 일반 밥집의 맛 과는 조금 틀리더군요.

혹시나 처음 방문 하실 분들을 위해 한말씀 드리자면

맛 없다는건 절때 아닌데 독특한 맛 입니다 ^^

맛의 치킨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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