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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대하철엔 대하를 먹어줘야죠~^^

by 12mango 201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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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밖에서 술한잔 하기 좋은 날씨죠~ ㅎㅎ

요 근레들어 상동 먹자골목 근처 횟집들이 장사가 아주 잘되더군요?

전 손님들이 항상 많은곳은 왠지 모르게 한번 맛보고 싶더군요 ^^;


저희 일행은 업무 일찍 끝내고 바로 저녁겸, 한잔 하러 갔습니다~ ㅎㅎ

요기가 예전부터 출, 퇴근할때마다 항상 봤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였죠~^^

바람난 오징어 메뉴판 입니다.

랍스타가 단품으로 3만원에 팔던데....

얻어먹는 처지에 그냥 주문해 주는데로 먹기로;; 거기다 회 세트는 가격이...쪼꼼 부담이 있고,

그나마 대하가 양도 많고, 비교적 저렴하니 ;;

새우 소금구이 주문하면 파닥파닥 하는 싱싱한 새우를 

그냥 즉석에서 산채로다가 굽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은근 잔인한것 같은...?

(그건 그렇고 여기 여직원분이 사글사글 하면서 붙임성이 상당히 좋음 )

살짝 익혀서 머리는 따로 빼놓고, 몸통은 바로 껍질까고

소주와 함께 완샷~

추가로 주문한 오징어튀김

요즘 오징어가 금징어라 그런지 바삭한게 더 맛있는것 같더군요. ㅎㅎ

아까 따로 잘라놓은 머리부분은 튀겨달라고 하면

가져가서 요렇게 나옵니다.

먹는방법은 머리중앙 부분에 가시처럼 나온부분을 살짝 빼서 버리고

통채로 씹어먹으니 완전 꿀맛이더군요 ^^

참고로 대하철은 가을부터인데, 10월에 나오는 대하들이

살도 통통하고 맛도 좋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드시려면 철지나서 드시기 보다 제철에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대하만 전문적으로 하는 지역 보다 그냥 가까운 횟집에서 먹는게 더 싼것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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