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 정말 맛있는 상동 전주전집

11일의 황금 연휴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매년 고향에서 가족이 다같이 모이는날 항상 등장하는 튀김과, 전이 생각 난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은 상동 전주전집 입니다.

집과, 회사가 이 근방에 있긴 합니다만.. 항상 점심 먹을때만 근처로 가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는 일이 많았는데 비도오고 해서 막걸리 한잔하자고 해서 가게된

곳인데 의외의 맛집이 숨어있었네요~

제가 알기로는 여기가 생긴지 5~6개월정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과거엔 돼지고기 무한리필 집 이였음)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메뉴는 조금 부담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ㅠ

저희일행 인원수가 6명이라 배도 많이 고프고 해서

모듬전19,000원짜리와, 반반전, 그리고 소주한잔 하기 좋은 어묵탕

요렇게 주문 했는데 먹다보니 해물파전 하나추가, 동동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이럴꺼였으면 식사후 가는거였는데;)

요게 어묵탕 입니다.

길거리 포장마차 에서 먹던 오댕국물 보다 얼큰하고, 맛있습니다. (소주한잔 하시는 분들 강추!!) 

주의! 국물은 하얀데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서 그런건지 기침이 나올수 있음.

이건 모듬전 입니다.

근데 양이...? ㅋㅋ

인원이 많다보니 두개의 테이블에 나눠 담았는데 약간 적어보이긴 하네요 ^^

동그랑땡 같이 생겨서 작아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엄청 두툼하고 속이 꽉차 있더군요.

윤기 좔좔 제일 맛있는 깻잎전!

안까지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비쥬얼상;;

동그랑땡 처럼 안에 고기+야채를 갈은게 가득 들어있다고나 할까요?

이녀석은 동태전 인데 요것도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가시가 한번씩 튀어 나올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우걱 우걱 먹다가 생선 가시에 잇몸이 찔려서 피봤다는...

명절음식이 생각 나지만 못 내려가신 분들!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시는 분들!

전주전집 한번 가보세요 정말 먹을만 합니다~^^

 굳이~ 별 5개로 평점을 주자면

5개 만점에 4.2 정도 줄수 있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