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일상/나만의 제품리뷰

아이코스 두달간 사용해본 후기 장, 단점 (영상포함)

by 12mango 2017. 12. 17.
728x90
반응형

담배 애연가들은 항상 담배 끉을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말 끉기 힘들다는건 현실...

직장생활에 있어서 스트레스에, 생각할게 많아서? 잠깐 바람좀 쐬려고?

담배타임 이라는 명목으로 애연가들이 많은 직장 속에서는 혼자 따 당하기 싫어서

저처럼 어렵게 끉었던 분들도 다시 피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왜 이따구 담배를 만들어서 중독되게 만들어 놓고선 이제와서 나라에서는

담배 끉으라고 권장 하는것인지 참..아이러니 한 세상이라고 생각 되는 1인 -_-;;

여튼 본론으로~

제 주위 분들 10에 9명은 담배를 태웁니다.

전 6년간을 끉었다가, 다시피고,

1년을 끉었다가 다시피고 반복하다가 그냥 다시 피고있습니다;;

그러다 주위에서 하나, 둘씩 전자담배로 갈아 탔다가 영... 아니였던 건지

다시 담배피우던 동료들이 다시 아이코스 담배를 피더군요?

이게 무슨 찜담배라나 뭐라나..

주위에서 이번엔 진짜 괜찮다고 적극 추천해서 저도 이참에

큰맘 먹고 구입 했습니다.

처음엔 아이코스 홈페이지 에서 가입 후 인증번호를 받아서 편의점에서 구입 할 경우 12만원짜리를

97,000원에 구입 할 수있다길래 가입 하려 해 봤으나

무한 오류로 왕 짜증이 나서 그냥 아이코스 고객센터로 전화 했습니다.

고객센터 전화번호 (080-0001-1905) 안내멘트 후 1번 누르면 상담원 연결됨(일요일 저녁 8시에도 받더군요)

 성인인증을 거친 후 바로 인증번호 전송해 주니 굳이 어렵게 가입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그렇게 인증번호를 받아서 편의점으로 달려 갔습니다.

일반 24시 편의점 같은 경우 왠만하면 다 팔더군요.

참고로 사려는 곳 근처에 CU, 미니스톱, 세븐 등등 구입할 곳이 어느 편의점 인지는 알아야 해당 쿠폰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근처 CU에서 구입 하기로 하고 쿠폰번호를 발급받아 편의점에 보여주니

종업원이 확인하고 새것 꺼내 주더군요.

아이코스 담배는 실버, 엠버, 그린, 블루 총 4가지 맛이 있는데

그린 빼고는 다 태워 봤네요.

실버, 엠버는 일반 맛이고, 그린과, 블루는 박하담배 입니다.

일단 제일 기본적인 엠버맛으로 구입!

보증기간은 아이코스 가입하면 6개월 더 연장이 된다고 하는군요.

개봉하면 요렇게 아이코스 충전베터리와(포켓충전기), 담배꼽는 도구(홀더)

그리고 충전도구 들이 들어있습니다.

요게 보조베터리 개념의 포캣충전기

요건 담배 꼽고 피는 도구(홀더)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서는 보기만 해도 머리아프니 그냥 직접 해보는게 빠를것 같아 패스~ 

요녀석이 충전되어 있어야 담배 꼽는 녀석을 충전 할 수있음.

제일 위에 큰 불이 들어와 있어야 충전이 완료 된것 입니다.

베터리가 두칸 아래로 있는 경우 충전이 안되는것 같으니 참고 하세요~

충전 다된 홀더에(담배꼽는 도구) 타바코스틱(담배)을 꼽고 길게 눌러주면

진동이 우웅~하면서 울리는데 히팅 되는 시간이 20초 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불이 깜빡이다가, 계속 켜져 있으면 히팅이 다 된거니 그때 피우면 됩니다.

한번 홀더에 충전 할 때 마다 13모금이나, 6분정도 필 수 있는데

피다보면 불이 깜빡이면서 진동이 우웅~ 울리는데 그때 딱 한모음 정도 길게 더 빨수 있더군요.

요게 다 쓴 타바코 스틱인데 솔직히 뜨거운 쇠에 살짝 꼽아서 쬐끔 피우고

버리는 느낌의 담배라 조금 아까운 감이 들긴 합니다..

조금 아까운 마음에 재충전 후 다시 피워 봤는데 안빨리더군요. ^^;;

아래는 아이코스 샀을때 개봉하면서 영상으로 한번 남겨 봤습니다.

두달간의 아이코스 후기를 정말 솔직하게 나만의 생각으로 느낀 점을 얘기해 보자면

 아이코스 장점! 

1. 담배냄새는 안납니다. (연기 냄새를 살짝 맏아 보니 마른잎을 물에뿔렸을 때 나는 냄새정도?)

2. 담배 재가 안날리니 상당히 좋다.

3. 정말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여친이나, 동료가 있다면 밖에서 피고 들어와도 손이나, 옷에 냄새가 안나니 참 괜찮다.

4. 유해물질 여부에 대한 모 기사의 필립모리스관계자 얘기로는 담배를 태우지 않아 타르발생이 없기 때문에 일반 담배의 90%이상의 유해물질이 없다고는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주장으로 스위스 배른대 건강관리협회 에서는 일반 담배에 든 유해물질 종류가 비슷하고, 발암물질인 아세나프텐이 3배정도가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누구말이 진짜 인지...? (연말에 결과가 나온다던데 ㅡㅡ;; )

뭐~ 요 부분은 걸러서 해석 하시면 될듯 합니다.

전 그나마 일반 담배 보다는 50%정도 의 유해물질이 있는걸로 간주하고 있죠..

5. 가격은 일반 담배보다 200원 싸다(내가피는 담배는4500, 아이코스 스틱가격은 4300원) 뭐~ 장점은 이정도...?

아이코스의 단점!

1. 담배를 그닥... 피는 기분이 안난다. (이게 나에겐 가장 큰 단점;;), 그린빼고 다 피워 봤는데 실버, 엠버는 연기도 그닥이고, 피는 맛도 안나는 것 같고, 블루는 박하 향이 너무 독한것 같다.(내가 주로 피는 담배는 에쎄체인지1미리 인데 처음 피기 전 부터 톡~ 터트려서 피는데도 상당히 충족되는 느낌??)

2. 피는 맛이 안나니 더 많이 피우게 된다.

3.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 줘야한다.(권장 청소는 한갑 태우면 한번씩해 주라고 함)

4. 담배를 줄여가는 게 아닌 해소용 이기 때문에 니코틴은 그대로 적용된다.

5. 줄담배가 불가능 하다. (피는 맛도 많이 안나는데 한번 피고 6분이상 충전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함)

6.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 (KOKIRI 10000 보조베터리보다 약간 가벼움)

대략 요정도 되는 군요.

지금은 여친과 있을땐 아이코스 피고, 동료들과 말하거나, 있을 땐 에쎄 체인지 1미리 핍니다.

단점도, 장점도 있으니 무턱대고 구매하지 마시고 주위에 아이코스담배 태우는 분이 있다면 한번 먼저 경험해 보고 결정 하시길 권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