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계산동 논골집 갈비살 맛은 이정도는 되야지~

by 12mango 2017. 12. 18.
728x90
반응형

계산동에 여친 만나러 갔다가 여친이 꼬기 먹으러 가자고 하도 졸라서 해서

전에 상동역 근처 논골집에서 갈비살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길래

그럼 갈비살 먹으러 가자 하고 찾아보니 바로 있네요.

 

혹시 차타고 오시는 분은 건물 지하에 주차할 곳이 있긴 한데... 상당히 협소 하더군요;;

주차장 입구도 좁고, 차가 한대씩 나오면 다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 들어가야함;;

차라리 병원근처에 길 가로 주차하는게 좋아요.. 저도 그렇게 주차를;;

내부는 이정도...?

눈도 많이오고, 밖의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갑자기 찬기운이 쏴~ 하면서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불었는데 계속 춥더군요? 알고보니 어떤 개념없으신 분이 꼬리가 어찌나 길으신지;;

들어 오자마자 문도 안닫고 테이블에 앉아서 노가리를 까시고 계시는...

옆, 두테이블에서 일부러 "사장님!! 문좀 닫아주세요~" 라며 고함을 지르던데;;

참... 저도 어의가 없더군요;; 어딜가든 기본은 지키는 사람이 되었음 하면서

다시 본론으로~

논골집 메뉴판 입니다.

들어 오자마자 바로 갈비살 3인분을 주문 하면서 공기밥도 추가로 주문 했는데

사장님이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주신다는군요~ ^^

요게 갈비살 입니다.

처음엔 조명도 조금 어두컴컴 한데다가, 싱싱한게 맞나? 싶었는데

양념을 미리 해서 나오는 것이라서 비쥬얼이 요렇더라고요.

자알~ 익은 고기에 소금을 듬~뿍...??

찍어서 먹으면 상당히 짭니다;;

갈비살3인분과, 냉면1개, 공기밥 까지 폭풍흡입 후 살짝.. 뭔가가 아쉬운 것 같아

삼겹살 1인분을 더 주문해서 먹으니 참 자~알 먹은것 같네요 ㅎㅎ;;

삼겹살도 꽤 먹을만 함~ ㅎㅎ

다 먹고나서 배부르고, 등따시니 이젠 현실을 생각 할 타임이죠;;

예상은 했지만 가격이...ㅠ

그래도 한번씩 맛있는 꼬기도 먹고 해 줘야

더욱 더 열심히 일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