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상/생활팁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후 하이패스카드를 깜빡했다면?

12mango 2017. 10.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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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이 없을 정도로 대부분 다 사용하죠.

물론 요즘 신차에도 하이패스 단말기가 다 달려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이패스 카드를 분실하거나, 발급을 안 받으셨다면?

휴일에도 휴게소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분실신고는 불가

(후불 하이패스카드 분실신고는 해당카드사에 신고하면 즉시 정지되며, 선불하이패스 분실신고는 1588-2504 로 전화하거나, 각 지역마다 톨게이트 나오는 우측의 도로공사 사무실에 가셔서 분실신고 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추석에 시골 내려갔다 오려고 출발했고, 당연히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해서 지나쳤는데

내 차에서 "카드가 없습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아차 싶어서 부랴부랴 휴게소에 들렸는데

다행히 그 자리에서 하이패스 카드가 발급이 가능 하더군요.

이미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한 경우라도 휴게소에 들려서 발급 후 단말기에 장착하고

그대로 톨게이트 빠져나가도 차량번호와, 진입지역이 자동 계산되서 정상적으로 요금결제가 됩니다.

전 선불하이패스 카드만 사용하는데 전에 발급 받을 땐 차량등록부터, 내 정보까지 다 작성 후

발급 받았는데 요즘은 간편하게 등록이 되는 것 같더군요. 

조금 황당한건 카드 무료발급 이라고 해 놓고선 왜 발급할때 수수료가 5천원 들어가는건지...?

앞, 뒤가 안맞는 이건 뭐지...?

휴게소 들른김에 출출해서 간단히 떼우고 가려고 떡라면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 휴게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음식들이 15~20분이 걸리는데

떡라면은 5분정도 기다리니 바로 나오더군요.

요게 5,500원 짜리 휴게소 떡라면 정식 입니다.

만두랑, 떡이랑, 공기밥 까지 딱 나옵니다.

근데 떡이 몇개 안들었다는건 함정;;

이 가격이면 차라리 500원 더 보태서 정식을 먹을껄 하는 살짝 후회감이;;

그래도 라면하나는 잘 끓이는 것 같더군요 ^^

완전 맛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빨리 먹고 가야 한다면 떡라면이 좋지만

시간이 그리 급하지 않으시다면 정식을 드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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