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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얼큰한 닭개장 한그릇 ...

12mango 2018. 9.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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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점심시간..

간만에 삼계탕 한사발 하러 갔습니다.
(근데 원래 이름이 솥밥애찬 이였던가?)

여튼~!

요건 삼계촌메뉴판 입니다.

사실 예전에 점심특선으로 통닭정식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지금은 메뉴가 사라지고 대신 치킨카레가 생겼더군요?

해서 이걸로 달라 했더니...

찾는 분들이 많이 없어 치킨카레 메뉴는 안한다 합니다;;

제가 오늘은 한턱 쏘는 날이라 자신있게 먹고싶은거 시키라고 했더니만...

하필 두번째로 비싼 메뉴를...ㅡㅡ;;

이순신삼계탕 안시켜서 그나마 다행이였다는.ㅠ

해서 일행은 퇴계이황 삼계탕과, 삼계죽 주문~
(퇴계... 이름은 참 그럴듯 함;;; )

저는 삼계육계장~

맛은 그냥 뭐~ 육계장 맛이랑 똑같습니다. ^^

만원이상 넘어가는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인삼주!

요고 은근 괜찮습니다. ㅎㅎ

조그만 잔에 딱 4잔 나옵니다. ^^

점심값 아껴야 되는데;;

오늘은 3만원씩이나 흐음.... ㅠ

앞으로 몇일간은 소소하게 6천원짜리로 배채워야 겠군요 ㅠ

예전과는 조금 틀려졌지만

이집메뉴는 그냥 저냥 먹을만 합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이런 보양식도 먹어줘야겠죠? ㅎㅎ

요즘 환절기에 감기 걸린 분들이 많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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