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오리고기 맛집의 솔직후기~
엊그제 간단하게 동료들과 술도 한잔 할 겸 해서
다녀온 곳인데 오리가 원래 맛있는 건지, 맛집이라 맛있는 건지는 몰라도 괜찮았습니다. ^^
저희 직장 바로 앞에 새로 생긴 곳 인데
예전엔 여기가 호프집 이였는데 오리구이집 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검색지도에 따로 안나와 있어 위치첨부 했습니다.
상동역 5번출구쪽에 있습니다.
요건 오리주물럭 메뉴판~
오리는 많이 못먹어 봐서 가격때를 잘 몰라서 ㅎㅎ;;
이정도 가격이면 싼건지,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요게 오리주물럭 한마리 인데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기본반찬 중 계절음식으로 굴무채가 나왔는데 맛있어서 3번 리필 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동료들과 화기애애 하다고 특별히 서비스로 주신 계란탕.
(근데 살짝 싱거웠음;;)
그래도 서비스니까~ 패스. ㅎㅎ
이게 오리로스 구이 한마리 인데
같이 간 동료들과 다른 테이블 주문이라
술한잔 할 겸 해서 옆에 가서 찍어서 양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찍었네요;;
그래도 냄새도 안나고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사실 전 오리주물럭 보단 오리로스구이가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요게 오리주물럭!
딱~ 잘 익었을 때 한컷!
매운것 잘 못먹는 저로써는 살짝 매콤한게 있긴 했지만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엔 볶음밥으로 마무리~
뭐~ 개인 취향이겠지만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오리로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근처에 오리구이 전문점이 흔치 않아서 잘 먹어보지 못하는데
주변에 맛있는 오리구이집이 하나 생긴게 저로써는 참 좋은 것 같네요.
앞으로 종종 이용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여기 사장님 완전 친절하십니다.
거기다 오리고기도 맛있고 번창하셨으면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