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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퇴근후 집에오면 볶음밥만 먹다가 살짝 질려가고 있는 타이밍에 이마트로 장보러 갔는데 냉장코너쪽 보다보니 떡볶이가 보이더군요. 해서 오늘은 이걸로 해 먹어봐야겠다 하고 하나 집어왔습니다.
전~혀 요녀석 으로는 글쓸 필요성을 못느꼈기 때문에 그냥 대충 뜯고 끓여서 먹어보니
뜻밖에 완전 맛있습니다!!?
포스팅 할거였으면 뜯기 전에 미리 캡쳐를 해 뒀을텐데 말씀드렸다 싶이 아예 생각이 없었기에;; 먹는 도중에 찍었습니다. 요거 조리법은 간단하더군요. 그냥 물컵에 물 가득 부어서 끓을때 떡과, 양념소스, 건조파를 넣고 10분정도 더 데워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함정!
종이컵가득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닙니다. 물컵 가득 부어야됩니다. 떡이 물렁해 질때 쯤 국물은 대부분 쫄아버립니다.
그리고 여기선 소스넣고 팔팔 끓이라고 나와있는데 틀린 말입니다.
중불정도만 해도 막 넘칩니다.
아마 이거 만든 개발자가 후라이펜에 직접 안해서 먹어 봤나보네요.
처음 1인분 인줄알고 혹시나 조금 모자를것 같아서 집에 계란도 오링나고 야채도 없고 해서 마트에서 같이 구입한 치즈후랑크? 두개 넣었다가 정말 겨우겨우 다 먹었습니다;; 다행히 맛있어서 다먹었지 맛없었으면;;
여튼 두명에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더군요.
가격도 3980원 밖에 안합니다. 길거리서 사먹으면 1인분에 3천원 넘죠;;
근데 쌀 수 밖에 없는 만큼 떡이랑 양념만 들어있긴한데 그래도 완전 강추 합니다. 부가적으로 오뎅과, 삶은계란, 파숑숑 썰어 넣어서 드시면 상당히 맛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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