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해 지니 이제는 시원~한 생맥주 보다 소주한잔이 더 땡기는 계절이 되었군요.
평소 저희 센터 밑의 이자카야 쉐프준 에서 점심을 자주 먹는데 저녁에는 육류도 섭취할겸 삼겹살 집을 자주 가는데 엊그제는 날씨도 추워서 그냥 건물 안에서 다 해결 하기로 하고 갔죠.
여기에 자주오는 분들은 아실텐데 제주도에서 생산, 판매되는 한라산 소주도 있습니다~ 저는 초,중,고를 다 제주도에서 다녔기 때문에 요녀석을 잘 알죠 매일매일 이 소주공장 앞을 지나다녔기 때문에..^^ 그건 그렇고 한라산 소주 주문을 했는데 젊은 사장님이 수집해놓은 아끼는 잔이라면서 특별히 사용할수 있게 해 주는군요^^
동동주 따라마시고 싶은 잔!
미니 맥주잔 등등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있더군요 ^^
시원하게 드시라고 얼음위에 올려서 나옵니다^^
그런데 한라산소주가 비교적 더 쓰다는 분들있죠? 한라산 종류는 총 3종류가 있는데 21도, 19도, 18.5도 이렇게 있습니다 통상적인건 21도가 많이 판매가 되는데 참이슬(17.8도)만 즐겨먹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도수가 조금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화이트소주(23도) 를 주로 즐겨먹는 분들에게는 약해보일수도 있는 것이죠. 결론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도수 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다같이 첫잔을 기울이며 인증샷~! 살짝 흔들렸군요;;
따듯한 오뎅탕 주문했는데 조금 오래 걸리다 보니 사장님이 특별히 서비스로 연어샐러드? 를 주시는군요 ㅎㅎ
입이 다섯개라 한점씩 먹고다니 바닥이....
드디어 기다리던 오뎅탕이!!
소주한잔에 국물 한숟갈 역시 딱~ 좋군요~
이건 뭐였더라...?훈재무침? 숙주나물 샐러드?? 암튼 요거 딱 맛있었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가다보니 어느새 안주는 동이나고..탕은 식고... 그걸 사장님이 딱 보고서는 서비스로 산낚지무침? 을 주시는 군요 와.. 이렇게 많이 주셔도 되나... 왠지 너무 얻어먹어서 미안해지는....
그러다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더 주문하기로 하고 깐풍기 비슷한거 였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요거 매콤 짭짜름 한게 맛있어서 내가 거의 다 먹긴 했습니다만..? 여기 사장님 요리를 상당히 잘 하시는듯~ㅎㅎ
근처에 있으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사장님 보면 딱~! 겸손이 몸에 베어있는 분 이라는걸 아실겁니다 ^^
쉐프준 점심메뉴로 벌써 3번째 올린것 같긴 한데;;; 그래도 처음 보시는분 있을수도 있으니 지도 한번더 올려 드려야죠~ ㅎㅎ
'나만의 일상 > 보고,느끼고,맛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 해보자! (2) | 2016.11.02 |
---|---|
돌핀세트 먹어본 결과.. (0) | 2016.10.31 |
상동 마루회덮밥 점심강추~! (0) | 2016.10.28 |
황소곱창돌구이 부천점 (0) | 2016.10.06 |
돈까스클럽 오정점 (0) | 201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