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콜라의 맛

2018. 10. 17. 11:00 | Posted by CoolYong

무사히 필리핀의 8박9일의 여행일정을 마치며 한국으로 귀국 하는 날

비행기 시간에 맞춰야 하기에 헬 강남같은 차막힘을 예상하고

오전부터 짐 싸고, 일찍 출발 하면서

간단하게 끼니좀 때우려고 졸리비(Jollibee) 에 들렸습니다.

필리핀표 졸리비 라는 패스트푸드점에 들렸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체인점 이죠.)

사실 필리핀 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미국, 홍콩 등등

8개국에 71개의 체인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가다가 차 안에서 먹으면서 가기로 하고

치킨세트와, 햄버거세트 를 샀습니다.

햄버거는 그냥 불고기맛 버거같아서 양호한 맛으로 괜찮았고,

치킨은 후라이드치킨에 KFC치킨 맛이 살짝 나는 것 같았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졸리비에 파는 요놈의 콜라처럼 생긴 짝퉁 콜라!

코카콜라는 필리핀에서는 네임밸류로 인해 단가가 안맞기에 필리핀표 콜라가 나왔다는 얘기도 듣긴 했습니다.

맛은 음.....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파스맛이 살짝 나면서 탄산이 입안을 톡 쏘는 맛 정도 입니다.

현지 가이드 빼고 일행들 전부 맛 보더니 다들 못먹겠다며, 차라리 냉수를 먹는다며

봉지에 싸서 버리는 사태가 -_-;;;

그렇게 찝찝한 목마름 으로 한 20분 정도를 달리다 보니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더군요;;

진작에 맥도날드로 갈껄 하면서 다들 궁시렁 궁시렁~ ^^ㅎ

그렇게 극심한 정체를 뚫고 4시간이 걸쳐 도착한 공항에서

저녁겸 해서 먹으려고 음식과 함께 펩시처럼 보이는 탄산음료를 주문 했는데요?

이게 사르시(sarsi) 인가...? 하는 콜라색깔의 탄산음료

그런데 헉! 또 주문 실패....

졸리비에서 주문해 먹었던 짝퉁콜라와 똑같은 파스맛 나는 탄산음료 ㅠㅠ

그렇게 일행들 전부 맛만 보고 탁자위에 놔두고 밥만먹고 나왔던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ㅋㅋ;;

제 생각엔 물파스 냄새에 너무도 익숙한 한국 사람들 이라 그런지

입속에 퍼지는 파스맛 때문에 도저히 못 먹겠다고들 하더군요.

혹시나 필리핀 에 간다면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ㅎㅎ

저와, 같이 간 일행들은 전원 도전실패 했습니다~!

Comment

  1. ㅎㅎㅎㅎ 도전에 다 실패했군요 ㅋㅋㅋ 하하하.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만드셨네요.
    전 사양할래요. ㅋㅋ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7 22:47 신고

      ㅎㅎㅎ 제가 아무거나 다 잘 먹을 자신이 있었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은 것도 있더라고요 ㅠ

  2. 패스트푸드점 마스코트가 꽤나 귀엽네요 :)
    필리핀에 여행 가게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어요 :D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7 22:53 신고

      요게 아마 다람쥐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ㅋ
      필리핀 가신다면 현지의 패스트푸드 꼭 한번 들려보세요~^^

  3. 엌 무슨 짭퉁 콜라들이 이리 많은가요 ㅎㅎ

  4. 캔에 써있는 글자를 보니 콜라가 아닌 루트비어 Root Beer 네요.
    짝퉁 콜라라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 음료예요.
    저는 태국 여행할 때 맥주인 줄 알고 골랐는데, 진짜 그 파스맛ㅠㅠ
    몇 모금 마시고 아까웠지만 다 버렸어요ㅠㅠ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8 01:27 신고

      아하... 원래 콜라가 아니였군요;;;
      근데 색깔과, 탄산은 콜라랑 아주 흡사하게 생겼다는 ㅠ

  5. 필리핀에서 마신 콜라맛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어느덧 9일간의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저녁만큼은 그래도 제대로 된 필리핀 음식들

한번 맛 봐야겠다 싶어 강력하게 밀어 붙혔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살짝... 괜찮겠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오깨~ 꼬~ 하더군요.

 솔직히 필리핀 몇번 와 봤던 형님들은

잔뜩 기대한 제 표정을 보며 포기한듯 그래 여행왔으면 현지음식도 먹어 봐야지...

하면서 마지못해 같이 가 주는느낌...?

바로 이카부드(IKABUD) 라는 곳 인데요?

현지음식은 여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잘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일행들은 입구로 들어가자 마자 밖에는 모기가 많아서;;

에어컨 빵빵한 룸도 있다길래 바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카부드 메뉴판 입니다.

친절하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모음이라는 한국어가... ㅎㅎ

가격도 음식들 퀄리티에 비해 200페소면 상당히 저렴한것 같습니다( 한국돈 4100원정도)

룸이라고 해서 그냥 방처럼 된 곳인가 싶었는데 노래방 기기까지 설치되어있고...

한국인 밤문화관광을 정말 많이오긴 하나 봅니다.

근데 왜이리 어두컴컴 한지 폰 플레시 키고 찍었네요.

음식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웨이터?? 직원?? 분들이 우르르르~

몰려들어와서 쇼를 하는 줄 알았으나 소주 한잔씩 돌아가면서 따라주고

물티슈 놓아주고, 안나가고 버티는;;;

아뿔사! 그때 알았습니다.

룸에 들어오면 직원들 팁은 별도로 줘야한다는 걸...

쇼라도 하면 팁주는 즐거움 이라도 있는데 고작 소주한잔씩 따라주고 팁이라니 ㅡ.ㅡ++

그리고 여기서 소주한병 주문 할 때 마다 직원이 바뀌면서

또 소주한잔씩 따라주고 삥뜯김;;

혹시나 똑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노노 하면서 그냥 보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더군요;;

근데 한번 팁 주고나니 많이 바빴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부턴 불러도 대답도없고, 신경도 안쓰는 느낌이 들더군요.

여기 누가 맛집이라 했지?

요건 불고기소스를 짭짜름 하게 양념한 것 같았는데 밥과 같이 해서 먹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꽤 새콤해 지는 맛과함께

살짝 느끼하면서 톡 쏘는 느낌?

현지인들 제외하고 저를 비롯해 같이 간 일행들 살짝 맛 보더니 입도 안대더군요.

그리고 정체모를 카레 비슷한 비쥬얼의 국...?

이름은 모르겠으나 돼지비계 덩어리 채로 들어가 있고, 돼지기름이 녹아서

비계탕 이라고 과언이 아닐듯 한 느끼, 걸쭉했던 국...

아마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들 중에 주문했던 것 같긴 한데

이걸 정말 한국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만약 그 말이 사실 이라면 나와, 같이간 일행들만 별로라는 말인가?

음식들 대충 맛 보고나니 그제서야 여기 오기 전

필리핀에 몇번 왔었 던 형님 표정이 이해되더군요. ;;

아니면 나를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자기들도 먹기 힘든 그런 음식들만 주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숯불바베큐 구이 하는거 같던데 그런거나 주문하지 참;;

제가 왠만하면 음식점들 까는 건 거의 없는데

제가 느낀점은 서비스도 별로에 팁만, 현지음식은 입맛에 전혀 안맞고,

여테 필리핀 음식점들 가본 곳 중 가장 별로였던 것 같네요.

숙소로 돌아와서 전화 주문으로 닭도리탕 시켜서 소주한잔에 8명이서 다같이 먹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상당히 쌘게 흠이죠.

800페소에 배달원 팁까지 줘야하니...

여튼 결국 필리핀 전통음식 도전은 실패 입니다.

냄새만 별로라면 참겠는데 맛까지도 참 난감할 정도라...

비위 강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

Comment

  1. 저는 향신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잘 먹을것 같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6 17:18 신고

      향신료가... 조금 독특한거 같아서 ㅠ
      강한 무엇인가... 쏘는 느낌이랄까..
      뭐~ 잘 드신다 하셨으니 무리는 없으실 것 같네요 ㅎㅎ

  2. 고수같은거 잘 못먹는데 저는 그냥 포기요..ㅠㅠ

  3. 필리핀이랑 한국 음식이랑 입맛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잘보구가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7 10:49 신고

      네... 주식이 쌀이라는건 같긴 한데 향신료 강한 향신료같은걸 쓰니 조금 먹기가 ㅠ

  4. 필리핀 카레도 먹을만 하군요. 모기가 기성을 부렸나 봅니다. 어디가나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7 10:53 신고

      네 근데 카레보다는 갑각류는 확실히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
      열대지방에도 모기가 많은건 예상 못했었다는...;;

  5.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6. 짙은 향료음식만 아니라면
    먹을만 할 것 같아요
    새로운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있겠죠?. ^^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7 10:58 신고

      네.. 그나라만의 음식들 도전해 보는것도 멋진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만큼 각오를 하고 먹어야 하는게 문제긴 합니다 ㅠ

앙헬레스 숙소 안에서 늦잠자고, 빈둥, 빈둥 대다가

저녁이 다 되서 밥먹으러 출동~!

요번엔 비앤비(B&B)에 가봤습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설 때 부터 범상치 않은 바베큐표 연기가득...

테이블은 겁나게 많아서

단체손님 받기에 딱일듯 한 규모~

우리가 앉은곳이 나무파티션같이 되어있는 곳 이였는데

아기냥이가.... 음식좀 달라고 냐옹~ 냐옹~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대서;

아~ 그런데 만약 여기 가시는 분들이라면 절때 나무옆엔 앉지 마세요.

4~5마리의 모기부대에게 강제 헌혈 당합니다;; 

이게 무슨 꼬치일까요?

흔한 닭꼬치도 있긴 하지만

닭 내장까지 먹는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뭐~ 그래도 맛은 먹을만 했네요~ ㅎㅎ

음...이 파스타는 조금먹다가 내취향이 아니라 안먹었는데

향신료가 너무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패스~

근데 같이 간 일행들 중에는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아마도 호불호가 갈릴듯 하는맛...?

그중에 제일 맛있는 소시지구이~

전 이게 가장 낳더군요.

요게 이집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갈릭 뭐시기 였던 것 같은데..

한국에선 메드포갈릭에서 먹어봤던 맛과 흡사한 맛!

거기가 다격은 상당히 착함~
(메뉴판은 죄다 영문으로 나와있는데다 컴컴해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근데 좀 달달 해서 어느덧 아저씨 입맛이 되어버린 저로써는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군요.

여튼 숙소 안에서 빈둥거리기만 하다가 밤되면 나와서 술한잔 하고, 또 들어가서 자고;;

사실 남자들 끼리 앙헬레스 온다면 다른목적? 이 있어서겠지요?

전 그 목적 때문에 간게 아닌 오로지 스노쿨링과, 스쿠버를 즐기고 싶어 간 것이였는데..

일행중 한명이 대뜸 출발하기 3일 전에 한자리 남으니

같이 가자고, 이럴때 가지 언제 가보겠냐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못가면

앞으로도 못갈거라는 꼬득임에 설득당해서 -_-;; 

그렇게 해서 5일은 사방비치에서 정말 재미있게 보냈는데

나머지 3일동안 앙헬레스는 볼것도 없고, 뭐 야외골프도 칠수 있다고는 했으나

여기서 골프를 쬐끔 아는 사람은 저 혼자...

그것도 스크린골프만 좀 칠 뿐인데 다들 골프에 "골" 자도 모르니

방콕하고 집에서 수영만 하다 저녁에 밥먹으러 나가고 ㅠㅠ

에고...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 갔습니다 ㅡㅡ;;

Comment

  1. 아기 고양이가 저렇게 보고 있으면 입에 넣었던 거라고 꺼내줄 거 같아요.
    사람 먹는게 고양이에게 안 좋다고 하지만요.
    소시지가 제일 맛있다고 하니 좀 아쉽긴 하지만, 맥주 한 잔 걸치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5 23:29 신고

      맥주는 당연히 당골매뉴죠 ㅎㅎㅎ
      길냥이, 집없는 멍멍이들도 많더라고요 ㅜㅜ

  2. 뭔가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ㅠㅠ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6 01:47 신고

      에구... 네 저는 열대지방에서 수영 실컷 하면서 노는게 좋은데 좀 아쉽더군요 ㅠ

  3. 꼬치가 먹음직스럽네요
    한입 맛보고 싶어집니다.. ^^

전날 술을 새벽4시까지 과하게 퍼 먹었는데

눈 떠보니 오후3시....

근데 뭐... 여기선 딱히 관광할만 한 곳도 없으니

먹고, 자고, 시간때우기 정도만 하고 있었기에 큰 아쉬움도 없네요..;;

여튼 속도 쓰리고, 얼큰한 것도 땡겨서

현지 가이드 분에게 여기 한국인들 잘 가는 곳 어디냐고 물어보고 찾아가게 된 곳인데

와~ 여기 정말 괜찮더군요. ^^

위치는 구글지도 에서 시크릿가든 검색하면 됩니다.

처음엔 건물외벽도 그렇고, 내부도 좀 오래된 것 같고, 어두침침...? 해서 살짝 그랬는데

음식 주문하니 상다리가 휘도록 빼곡히 채워주더군요.

사진상몇개 안나와 있는데 정말 12가지 나왔다는...

설마.. 정말 맛도 괜찮나? 싶어 한개씩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먹던것과 차이도 없더군요.

되려 전 더 맛있던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중에 젤루 괜찮았던 불고기 구이? 튀김??
(여기나라 사람들은 살짝 태우는게 원래 이렇게 먹나봅니다;; 사진상엔 없지만 밑은 탔음 ;;)

여튼 달달, 짭쪼롬 한게 딱 제입맛에 맛더군요. ^^

밥 먹으면서 다들 해장술 또 한잔 거하게들 하시니...

저도 분위기상 같이 먹고 있었는데

다 먹어갈 무렵 갑자기 다들 노래 부르러 가자면서 분위기 업!??

아.. 또 달려나보다 싶어 둘러보니 칠판에 이벤트 중이라며 밥과, 술을 같이 먹으면 노래방 2시간 공짜...?

어느덧 5시가 넘어가고 있고...

다들 먹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한국 노래만 죽어라 불렀습니다.

(당연히 최신곡은 거의? 없음...)

여기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가는 곳 이던데

혹시나 앙헬레스 가시는 분들 여기서 한번 드셔보세요.

Comment

  1. 타국에서 한국음식이라... 반갑네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5 21:30 신고

      필리핀 사람들도 쌀이 주식이긴 하지만 한국과는 틀린 진한? 향신료를 많이 쓰니... 감당이 안될정도라...ㅠㅠ
      여행갔으니 당연히 현지음식 먹어야지 했지만... 매일 먹기엔 상당히 무리일 때 한국식이 짱인것 같습니다 ㅎㅎ

  2. 한주 시작 이네요~
    날씨 일교차가 크고 하니 건강유의 하시고
    한주 시작 잘 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5 21:35 신고

      주일 중 가장 피곤한 월요병 해방 되셨나요? ㅎㅎ
      내일은 오늘보다 덜 피곤 할겁니다~
      홧팅하세요 ^^

  3. 푸짐한 밥상입니다
    한상 받아 먹고 싶네요
    새로운 한주를 여유롭고 시작하세요.. ^.^

  4. 음주 가무 드랍 서비스 마음에 콕 드내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5 21:41 신고

      배부르게 먹고, 소리쳐서 스트레스도 풀고~ 가격도 저렴하니 딱 좋았습니다 ㅎㅎ

  5. 외국에서 만나는 한국식당은 더 반가워요 ㅎㅎㅎㅎㅎ 맛있을거같아요 ㅎㅎㅎ

다음날 아침 9시

더 즐기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ㅠ

다음 목적지인 앙헬레스로 가려면 2시간 가량을 배타고 가야 하기에

승차감 좋은 제네시스로~!

사방비치에서 지프니 타고 20분동안 Muelle Puerto Galera Pier 로 이동

바탕가스로 가는 또다른 노선이 있긴 한데 비나, 바람불 때

1시간30분 이상을 배타고 가면 파도에, 빗물에 음.. 가 봤던 분들은 잘 아실듯...

이 제네시스쉽을 타려면 요기서 배표를 끉고(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비싸진 않은것 같았는데)

환경부담금 5페소인가? 를 더 내야됩니다.

그리고 물건 파는 호객행위들 2~3명 있는데 정말 끈질기게 따라붙음..

그럴 땐 그냥 못들은 척 하고 쌩까야 됩니다.

노노 데츠오케이 하면서 대답 해 주면 배 올때까지 계속 시달립니다;;

무려 40분을 기다리니 드디어 도착한 배

보기엔 작아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꽤 넓더군요.

자리는 비행기 탈 때 이코노미석 정도의 크기와

의자 질은 우리나라의 연식 좀 된 마을버스 의자정도..?

근데 놀라웠던 건 영화도 보여 주는데 한국어 자막이 나온다는 것!

제가 탔을 때는 원더우먼이 나오더군요. ㅎㅎ

배 도착 하자마자 사람들 우루루 몰려 나오는 길로 따라 나왔는데

이 지역은 어딜가든 짐들어준다, 택시 싸게해 주겠다, 물건사라 등등.. 참 많네요.

매정할지는 몰라도 다 쌩까야 덜 피곤합니다;;

자칫하면 삥 많이 뜯김..

픽업차량 기다리는 중 인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운전기사분이 장소를 잘못 알고 다른 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

어찌 어찌 만나서 달리고, 정체되고, 달리고를 반복하면서

5시간이 걸려 겨우 도착한 목적지

결국 도착하니 저녁7시 -_-;;

위 사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인데

밤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와~ 입이 떡~

알고보니 고급빌라 더라고요.

이 근처는 저희같은 한국인들이 워낙 관광을 많이 와서 그런지

풀빌라를 통째로 대여해 주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군요.

임대 가능하다는 푯말의 빌라를 여럿 봤네요.

저희는 가격이 인당 1300페소 였던것 같은데
(여행총무님이 알아서 하니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군요 ^^;)

아래 방1개, 위에 방4개나 있는 집

정말 디게 넓습니다.

그리고 빨래랑,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상주하심~

근데 왜 6인 풀빌라지..?

여튼 빌라 안에서 배달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는데

사장님이 혹시모를 길잃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한글영문을 다 적어주셨더군요.
(도착 하자마자 사진먼저 찍으라고 이 책자를 보여주심)

그리고 이 메뉴판 중 닭도리탕 한번 시켜먹어 봤는데 한국의 맛이랑 거의 흡사 합니다.

단점은 가격이 일단 쎕니다 800페소(한국돈 17,000원 정도에 배달원 팁도 줘야함;;)

아~ 그리고 정말 매웠습니다;;

배불뚝이 노총각들 수영장 있으니 좋다며 하루종일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하더군요. ㅋㅋ

팩트는 무서워서 해수욕장 가도 물에 못들어 가는 양반들 이라는점

여튼~ 여기서 3일을 편안하게 보내긴 했는데

수영장에 모터가 계속 돌아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잠잘때

큰 배가 클락션을 부아아앙 울리는 것 같은 소리가 무한으로 울리더군요.

이것만 아니면 별5개 만점 중 4개는 줘도 무방할 정도~?

그나저나 -_-;; 너무 무리한 여행이라 엄청나게 출혈이 심하긴 하지만ㅠ

무리 해서 가야만 갈 수 있는게 해외여행 아닌가 싶네요.

Comment

  1. 풀 빌라를 통째로 빌리셨어요? 와..정말 완전 힐링하고 오신것 같아요. 아주 만족하신 체험기를 올리셨네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3 01:15 신고

      제가 빌린건 아니고, 동행한 형님이 모든걸 다 알아서 했는데 잘때 소리가 좀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보람은 있었습니다 ㅎㅎ

  2. 보통 풀빌라 안에서는 비싸더라고요. ㅋ 저도 다른나라 풀빌라 갔을때 음식값이... 그치만 그래도 거기서 먹었을때의 느낌은 또 색다르겠죠? ㅌ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3 01:23 신고

      네... 비록 가격은 좀 더 비싸긴 하지만 그 곳에서도 한국맛을 맛볼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더라고요 ㅎㅎ

  3. 무리하셨어도 잘 즐기셨으니 다행입니다..ㅎ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3 01:28 신고

      지금까지도 출혈이 심합니다 ㅠㅠ
      한달의 공백 기간 때문에 더 열심히 벌어야 된다는 압박감이 ㅠ

  4. 즐거운 주말 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5. 수영장이 있는 빌라..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보내시기 바랍니다.. ^.^

  6. 좋아 보이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어느덧 사방에서의 여행5일차로 접어 들었는데요?

요번 하루만 더 지나면 다음숙소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를 거쳐, 앙헬레스의 풀빌라로

예약이 되어있기에 요번만큼은 정말 제가 사방비치로 간 목적이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스노쿨링&스킨스쿠버 입니다.

처음엔 스킨스쿠버를 할 목적으로 현지인과 쇼부를 보는 도중

저 빼고 다들 처음인데다, 수영도 할 줄 모르니 얕은 물에서 밖에 안된다 합니다;;

휴우~ 얕은 바닷가에서 가격도 비싼 스킨스쿠버 할꺼면 차라리 저렴하고

프리다이빙도 가능한 스노쿨링이 낳겠다 싶어 진로를 급 변경 했습니다.

정확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쇼부보던 동료들 말로는

비용이 외국인강사 붙이면 인당 2500페소(한국돈52,000원정도) 하고,

한국인강사 붙이면 인당 3500~3700페소(77,000원 정도) 한다 하더군요.

그리하여 만장일치로 스노쿨링 고고~! 

사실 출발 전 부터 파도가 좀 거칠어서 물속이 잘 안보일까 걱정도 내심 됐습니다. ㅠ
(제주도 살 때 잠수를 많이 해 본 경험상 아무리 물이 깨끗해도 파도가 높으면 그 속은 흙탕물 처럼 뿌옇습니다.ㅠ)

일단은 요렇게 생긴 중급배? 를 타고 출발~
(여기선 제일작은 보트, 그다음 중급보트, 그리고 큰보트가 있는데 작은배들은 스노쿨링용,
중급은 비교적 멀지않은 거리 이동용으로 사용하더군요. ) 

섬들 3개 정도 지나서 드디어 아무도 없는 외딴섬 발견!

했으나... 파도가 너무 거칠어서 배를 정박할수도 없고, 스노쿨링 하기도 힘들다고 다시 배를 돌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른관광객들이 미리 자리잡은 섬으로 가기로...

그래도 다른 섬들이 바람을 막아줘서 바닷물도 잔잔하고, 배도 정박하기 딱 이여서

여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 ㅎㅎ

해수욕장 물에도 못 들어가는 분들 신났음..

한국에서부터 들고간 스노쿨링 장비들고 대충 감좀 잡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티비에서만 봐왔던 기다리고, 기다리던 멋진 산호를 보면서 내손으로 고기들 밥 주는시간!

액션캠을 조금 급하게 산 목적이 요걸 찍기 위해서였는데

처음 머리에 차고 찍는 것 이다보니 그런가 이렇게 정신없이 화면이 흔들리고 있는줄 몰랐네요;;

근데 처음 혼자서 잠수하면서 놀 땐 좋았는데 배타고 끌어준다며 줄에 메달리라고 하더군요.

난 또 더 멋진곳 데려가서 잠수하면서 놀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허무하게 끌려만 다니다 끝...?

너무한다 싶어 끝나고 나서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고기 많은 곳 있으면 세워달라하고 몇분이라도 놀 수있게 해준다더군요.

그리고 스노쿨링 하다가 200페소를 더 내고 갈수있는 동굴탐험

근데 스노쿨링 하다가 굳이 육지를 걸어서 잠깐 보려고 가기엔 조금 별로였음...

이 동굴탐험 코스 때문에 고무신발이 필요한 거였더군요.

근데 동굴 가는 입구에서 바나나튀김을 먹는다고 예약하고, 구경하고 나오는 동시에 먹는 바나나튀김이 정말 꿀맛 이였습니다. ㅎㅎ

보트 운전 하시는 분이 다른분으로 체인지 됐는데

왕조개 있는곳도 구경해 보겠냐는 제안에 이대론 도저히 그냥갈수 없다 싶어  바로 오케이 하고 또 갔습니다.

이분이 정말 제대로 가이드를 해 주더군요.

근데 스노쿨링 중 왠지 너무 부러워 보이는 밑에서 숨쉬는 분들...ㅠㅠ

그래도 살짝 아쉬운 감이 있긴 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바다수영 실컷 즐긴 것 같아 좋았습니다.
(너무 간만의 수영이라 폐활량이 제로가 된건지 숨딸리고, 귀아프니 잠수도 깊이는 못했네요. ㅡ.ㅡ;;)

수영 끝나고 바베큐 하는 자리로 돌아오니 다 되어있는 음식들!

그중 필리핀에 와서 가장 맛있게 먹은 요리가 바로 요거 알리망고 입니다.

여기가면 알리망고는 절때!! 필수로!!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원래는 민물에서 서식하고 검은색 게 인데 요리하니 빨갛게 된거라고 하더라고요.

부부 가이드 분들이 살짝 꼬들꼬들 한 밥도 같이 해 주셨는데

국물에 찍어서 손으로 말아서 먹는거라 합니다.

그 장면은 못찍었네요. 양손이 다 끈적끈적 해서 ^^;

순삭당한 랍스타보다 맛있는 민물게...

치아 상태가 영...엉망이라 쬐끔밖에 못먹었는데 ㅠㅠ

피크닉때도, 바베큐때도, 항상 등장하는 삼겹살 비슷 한 돼지고기 숯불구이~

알리망고 요리는 5분도 채 안되서 이미 끝났고

다음순서는 완전 큰 열대아 고기요리

요게 얼마나 큰거냐면

밑에 알리망고 껍데기 보이죠?

저 껍데기가 주먹 두개가 넘는 크기인데

머리부위쪽만 해도 딱 그정도 되는 크기~

마지막 이미지는 3일동안 피크닉과, 호핑, 그리고 놀러갈 때마다 항상 동행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끔 요리를 잘 해주신 여행가이드 분이 하는 좝~ 입니다. ㅎㅎ
(고기 구울때 마다 살짝 태우는 것만 빼면 다 좋음)

사방 2일차 피크닉 <--여기 포스팅에서 이분 얼굴과 바디가 나오심~

한국분들 민도르섬 사방비치 가면 이분한테 가격이랑 코스한번 꼬치꼬치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여행총무가 아니라 가격은 모르지만 깐깐하신 짠돌이형님이 이분 잡으셨으니

비싸진 않을걸로 예상 됩니다. ^^

Comment

  1.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해졌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 드디어, 스노클링 관련 내용을 올리셨군요. 우선은 화창한 날씨에 가신 것이 부럽습니다.
    물속에서 액션캠이 어떤 영상을 담는 지 궁금했는데... 원래의 색감을 내지 못하는 한계는 있군요.
    저는 저렴한 방수카메라를 구입해서 갔는데, 사진은 포토샵에서 약간만 보정해 주면 색감을 찾더라고요.
    점심식사로 알리망고를 드셨으면, 고급진(?) 호핑을 하신 것 같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1 23:47 신고

      저도 물속에서 직접 몸에 착용하고 찍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잘 나올지 걱정되긴 했습니다. ㅎㅎ
      제가 원했던 멋진 영상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처음 촬영한 것 치고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

  3. 멋있는거보시고 맛난것도 드셨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12 00:08 신고

      베네토 님도 혹시나 필리핀에 여행 가신다면 알리망고는 꼭 꼭 드셔보세요~ㅎㅎ

필리핀 민도르섬 에서의 자연적인 휴양림?

뭐~ 한국으로 치면 자연휴양림 같은 곳 인데

여기는 뭐~ 특별히 볼 건 없지만 땀으로 범벅된 몸을 시원하게 씻어줄 정도...?

그냥 여행 중 잠시 들르는 곳 정도로 보면 될것 같네요.

사방비치에서 여기까지 가는 시간만 2시간...

정말 괜찮은 곳 이라 2시간동안 차를 타고 갈만 한가보다 해서 갔습니다. ㅎㅎ

혹시나 가실 분들은 구글지도에서  

Tagbungan Mountain Resort and Lantuyan River 길찾기

일단 출발 전 사방비치의 BAR가 많은 골목 끝쪽으로 가면 노점상이 햄버거를 파는데

이집?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애그버거? 맞나;; 같이 간 동료가 알아서 다 주문해서 뭘로 산건지;;

혹시나 주문하러 가신다면 롱 애그버거 달라고 하면 됨;;

여기가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서 괜찮더군요. 

비쥬얼 괜찮죠? 이정도면 정말 훌륭합니다.

근처에 햄버거 전문점도 있긴 하지만 일행들도 그러고, 여기가 훨씬 낳다고들 하더군요.

포장지가 마분지 같은 종이 이긴 하지만 컷트 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상당히 구불 구불 한 산을 넘어가는 도중 잠깐 쉬었다 가자는 말에 갓길에 정차 했는데

전방 10키로가 넘는? 사방비치 동내가 한눈에 다 보일 정도로 공기가 맑고, 깨끗한 하늘~

가는도중 여행 가이드가 여기서 잠깐 사진 찍을거냐고 해서

들른 곳 인데 Tamaraw Falls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폭포가 작아 보이는데 높이가 20미터는 넘을듯 한 크기의 폭포

그 아래는 물이고여서 수영도 할 수 있었는데

깊이가 3미터정도 한다 합니다.

물론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한다길래 패스~

아~ 유료 화장실도 있긴 하지만 왠만하면... 참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한... ^^;

위생상태가 조금 별로임

드디어 도착한 휴양지..

간판도 없음...

저희는 지프니 타고 갔는데 입구에서 주차비 별도로 내고 들어갔는데
(얼마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50페소 낸것 같음)

여기에 펜션 비슷하게 되어있던데 아마도 숙박도 같이 할수 있나봅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또 인당 100페소씩 더 내고 들어간 것 같네요.
(가이드+운전기사+바베큐와, 밥해줄분+같이간 일행 다해서15명인데 1500페소 냈음)

1, 2, 3단계로 다눠져서 작은 폭포물이 흐르는데

플라스틱은 같은 건 없고, 물이 자연적으로 흘러가는데 그 위에 돌과, 나무들로 시설을 마련해 놓은 정도?

이동내 현지인들이 물 내려가는 곳에서 슬라이드를 재미있게 타네요~

해서 저도 워터슬라이드 한번 과감히 타 봤습니다.

영상촬영은 노트8들고~ㅎㅎ

타본 후기는... 사실 한번 타고 그 뒤로는 못탔네요. ㅠㅠ

그냥 천천히 물타고 내려가는게 뭐가 무섭냐고 그러실텐데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물살이 꺽이는 부분에 몸이 돌아가면서 머리 부딧칠 뻔 했습니다;;

자칫 말도 안통하는 다른 나라에서 다치기라도 한다면..

근처엔 병원도 없고, 구급차도없고, 그야말로 자가치료밖에 못하는데

슬라이드 끝에는 3미터가 넘는 깊이의 물

거기다 수영할줄 아는 사람은 저 혼자뿐...

그게 무섭더군요.

액션캠 안가져 간 김에 노트8로 물속 촬영 한번 해 봤습니다. ㅎㅎ
(제 몸매 나온건 눈베릴 수 있음 주의~ ^^;;)

의외로 잘 나오네요~

아~ 촬영한 사람은 필리핀 현지인 인데 물속에서 찍고, 촬영하는게 신기했는지

자기도 한번 찍어보고 싶다고 해서 줘 봤네요.

물장구 치면서 열심히 놀았으니 배좀 채워야겠죠~?

가이드의 바베큐 요리실력 ㅠㅠ

실로 묶은 소세지가 정말 맛있기는 합니다.

근데 왜케 구울 때 마다 겉은 태우는지;;

혹시 원래가 이렇게 살짝 태워서 먹는건가...?

헉! 대박 큰 왕새우찜!!

이렇게 큰 대하는 처음봄...

크기가 감이 잘 안오실 분들을 위해

담배케이스 인증샷~!

 

필리핀에서 맛보는 닭백숙

하지만 대나무 같은 풀을?? 넣어서 푸욱~ 끓였기에 맛은 살짝 틀림

피크닉, 호핑, 숙소로 돌아갈 때도 항상 같이 동행하는 참이슬...

사방비치의 어딜가든 항상 굶주려 있는 동내개들...

암컷 개가 새끼를 낳은것 같았는데 갈비뼈가 너무 앙상하더라고요.

많이 불쌍해 보여서 새우껍데기랑, 닭백숙 좀 남은걸 나눠주니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한톨도 안남기고 다 먹어치우더군요;;

서열이 있기에 싸울걸 예상하고 당연히 한마리씩 나눠주긴 했지만

냄새맞고 몰려드는 개들 -_-;; 

개들 밥 주다가 살짝 옆을 봤는데 왠 불개미들이 -_-;;;

그렇게 즐기고 숙소를 가는데

다시 두시간 동안 지프니를 타고 이동하는게 참...

결론은

이 근처 숙소에 묵는 분이라면 괜찮지만

사방비치에서 묵고 있는 여행객 이라면 두시간 동안 힘들게

여기까지 와서 물놀이 잠깐 하고 바베큐 해 먹는건 비추 입니다.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것 같네요.

Comment

  1. 이야.. 그래도 재밌고 맛나게 잘 드셨네요!! ㅎㅎ

사방 2일차 피크닉

2018. 10. 7. 01:10 | Posted by CoolYong

사방 현지 여행 가이드 들이 호객행위를 할 때 피크닉 이라고 외치며

사진을 보여 주는데 너무 다들 그렇게 말하니 별 관심도 없었는데

여행일정에서 피크닉도 끼어 있더군요.

생전 처음 온 동남아 여행이기에 길도, 영어도 안되고

그냥 아는 형님이 가자는데로 다 쫒아 다녔습니다. ^^;

택시도, 버스도아닌 지프니 라는 차를 타고 열대지방의 무더운 바람을 몸으로 맞으며~ 
(20명정도는 거뜬히 승차가 가능하나, 비포장도로라 승차감 제로에 가깝고, 에어컨도 없음)

사방의 비포장 도로를 20분 달리고, 구불 구불한 산길을 20분 지나 도착한 피크닉장소

(구글맵이 와이파이 문제로 끉겼다, 접속됐다 해서 정확한 위치가 맞는지 모르겠군요.)

사방에서 피크닉이란 사람들도 거의 없는 조용한 장소에서

단체로 바베큐도 먹고, 재미있게 놀고, 마시고 하는 걸 말하는 것 같더군요. ^^

도착하니 또한번 와~대박!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사람들도 현지인들 몇 빼곤 관광객 한명도 없고, 거기다 바닷물 온도도 꽤 높았던 것 같네요.
(제가 실내수영장을 다녀서 물온도가 28.5~8도 정도 됐을 때 30분 이상 수영하면 몸이 으스스 한 기분이 살짝 드는데 여기는 미지근 한 정도로 느껴 지더군요. 최소 30도정도는 되는듯 한 온도였습니다.)

위 영상은 소니 액션캠으로 처음하는 수중촬영 시험삼아 살짝 해 봤습니다. ㅎㅎ

요건 사방 거리에서 미리 사온 후라이드치킨~
(맵고, 짜고, 달고 그런건 없지만 그냥 대충 먹기에 가장 무난한 맛~) 

요건 망고쥬스 인데 현지 가이드가 먹어보라며 만들어 준 술

지네브라 산 미구엘?? 요건 진인데 알콜도수가 40도 정도 됩니다. (윈저나, 임페리얼과 같은도수)

수영하면서 놀다보니 어느세 준비되어잇는 만찬!

같이간 일행들 전부 좋아하는 인기메뉴 소세지구이!

다른것들 보다 이게 제일 맛있음~

다~ 좋은데 매번 느끼는 것 이지만 왜케 겉을 태우시는지 ㅠ.ㅠ 

새우조림같은?

제가 갑각류를 정말 좋아하는데 맛보지 못했던 독특한 향신료를 써서 그런지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피크닉서 절때 빠질 수 없는 망고~!

짠물로 수영 다 했다면~? 샤워해야죠~?

바로 옆으로 가면 민물이 흘러나와서 따로 샤워 시설은 없지만 여기서 바로 몸만 헹구는 정도로 씻을 수 있습니다.

야자수도 먹을 수 있는데

본인이 나무로 올라가서 직접 따면 공짜!

따 달라고 요청하면 20페소인가? 25페소인가 달라고 하더군요.

즐길거 다 즐겼으면 다시 20분 꼬불꼬불 산길 지나, 20분 비포장 도로를 지푸니타고 이동;;

오면서 와~ 저기한번 가 보고 싶다 라고 말했는데

다음날 목적지는 저~기 배타고 들어가는 아무도 없는 외딴 섬 으로 간다더군요.

오지탐험이라... 왠지 설레여지는... ㅎㅎ

 

Comment

  1. 저는 사방비치 쪽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일부러 화이트비치쪽으로 갔는데...
    피크닉 가신 곳의 바다가 깨끗하고 좋네요.
    수영도 잘 하시고, 수중 카메라도 가지고 계셨으니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하셨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액션캠 꽤 괜찮네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07 20:27 신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것 보다 없는게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원래는 스킨스쿠버 할 예정이였는데 가이드분이 가격은 똑같은데 얕은 물에가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바엔 차라리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잼있게 놀고싶어서 스노쿨링으로 변경했습니다 ㅎㅎ;;
      액션캠은 여행가기 바로 전에 조금 급하게사서 사용법을 잘 숙지를 못한 상태라 ㅠ
      그나마HD급으로 찍었기에 망정이지 망칠뻔 했네요 ㅠ

  2. 야자수 대박 공짜라니..ㅎㅎ
    액션캠 옵션에 수중옵션이 있었던거같은데 찾아보세요 ㅎㅎ 색감쪽이었나;;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0.09 00:03 신고

      아~ 맞아요 수중촬영모드가 있긴 하더라고요..
      물론 집에와서 알았지만...ㅠㅠ

  3. 한주 시작 이네요~
    이번주도 활기찬 시작 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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