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임시치아를 완전히 빼버리고, 이제는 내 치아로

음식을 씹는데 어금니 두개로만 모든 음식을 씹어 먹으려니 참 힘들다 ㅡㅡ;;

아마도 윗니가 아랫니를 덮을 만큼 턱이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임시로 이빨사이에 플라스틱은 안끼울 것 같긴 한데 ;;

여튼~ 이제는 조금 더 강도를 높여 오른쪽 아랫니에 고무줄이 하나 더 추가되서

두개씩 껴야 한다. 아마도 치아들이 왼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이렇게 하는 것 같긴 한데..

거기다 치아브라켓을 좀 더 두꺼운 걸로 교체해서 전보다 상당히 더 뻐근한 상태다.

 그리고 치아에 달린 파란플라스틱?? 저게 앞니의 치아들을 못 닫게 해서

상악이 나올 때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하려는 목적 같은데...

덕분에 질긴 고기류는 피하고, 식사 할 때도 조심스럽게 씹어야 하니 참...

그외에 불편한 점은

언제나 그랬듯 교정 정기검진이 치료할 땐 고통은 없지만

브라켓 교체하고, 철사로 지그재그로 감으니 뻐근한 정도인데

그 뒤가 문제다;;

하루 지나면 치아를 살짝만 눌러도 아프고

이틀, 3일이 지나면 좀 낳아지는데 보통 5일정도 지나면

상당히 많이 낳아지고, 2주째로 접어들면 통증은 없어서 좋은데

다시 정기검진 날이 되면 이상황은 반복된다 ㅡㅡ;;

얼른 빼버리고 싶은데 쩝...

요번엔 뭐 딱히 특별한 일도 없고 ;;

다음 검진 때도 안아파야 하는데...ㅜㅜ

Comment

  1. 고생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03.25 02:19 신고

      내 어렸을 때 부터 주걱턱이 상당한 스트레스여서 ㅠㅠ
      이참에 정말 보통 사람들 처럼 치아가 가지런히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좀 힘들어도 참고 하고있는 중입니다 ㅠㅠ

  2. 으으 2018.03.30 22:33

    교정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주걱턱교정치료 고민하고 있는데 생생한 후기를 보니 두렵네요ㅜㅜ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04.02 23:56 신고

      저처럼 아마도 컴플렉스가 상당히 심하실 것 같은데 평생을 안고 가느니 1, 2년 좀 고생하고 남은생을 맘 편히 사는게 낳은것 같더군요 ^^;;

  3. 2018.04.01 15:19

    비밀댓글입니다

어제 치아교정 정기검진 다녀왔다.

요건 쉽게 탈, 부착이 가능하지만

밥 먹을때도, 잘때도, 24시간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하기에..

물론 말 할때 마다 혀를 다 움직이지 못하니 발음이 어눌해 져서

말 할땐 탈착하고, 말 끝나면 다시 장착하고 하는 식으로 3개월을

임시로 착용 하고 있었다.

이제 드디어 다음단계로 가는구나... 싶어 좋아한 것도 잠시...

겨우 적응되어 밥 먹을때도 음식물을 씹는 용도로 잘 사용 했는데

요거 없이 밥 먹으려니 치아들이 우측으로 많이 쏠려있어서

그런지 밥먹는데 너무 힘들다;;

그냥 느낌상 틀니가 없어 잇몸으로 씹어먹는 기분이다;;

엎친데 덮친격 으로 이제 이틀째로 접어 들었고

치아와, 치아 사이에 달려 있던 플라스틱과, 쇠?? 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철사를 더 굵은 철사로 바꾸고, 2중으로 조였다.

치과 간호사분이 철사를 지그 재그로 감을 때 다행히 고통은 없었지만 꾹! 눌르면서 철사를 꽉 조일때 

치아가 부러질까봐 어찌나 심장이 조마조마 하던지;; 물론 잘 끝났지만..

그리고 좌, 우 어금니 뿌리 옆에 두개의 미니스크류를 박았던 용도를 이제야 알았다. ;;

아마도 치아가 안쪽으로 많이 쏠려 있기에 고무줄을 이용해서 밖으로 벌리려는 용도인것 같다.

그렇게 교정치료를 받고 나서 다른건 문제 되는건 없는데

이제 교정 6개월 째로 접어들어 아랫 턱이 조금 들어간 것 같은게

입을 다물고 있을 때 앞쪽 아랫니들이 윗니들과 부딧쳐서 어금니쪽들은 전혀 안물린다.

해서 윗니들이 아랫니를 덮기 전 까지 요 파랑색 플라스틱 같은걸 윗 어금니에 붙혀놨다.

덕분에 입을 다물어도 어금니쪽이 먼저 닿기는 하지만

저 두개로만 음식물을 씹어 먹어야 한다 -_-;;;;

앞니들끼리 부딧치는 것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는 하지만;;

학생도 아닌 직장생활 중인 나에게는 밥 먹을때 마다 상당히 난처하다. ㅡㅡ;;

밥 먹는데만 40분이 넘게 걸린다는;;

거기다 이제는 어금니 부분까지 완전히 치아들울 다 묶어놔서

치료 후 30시간이 지난 지금 윗니 몇개 빼고 철사 연결 된 치아들은

전부 욱신거려서 빵조차도 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 적응 될만 하면 이러고, 또 적응될 만 하면 이러고 참;;

앞으로 2년 이상을 이렇게 지내야 되는데 휴;;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돈도 이미 다 지불했으니

어떻게든 버텨 봐야지 -_-;;

제발 깔끔하게 잘 치료 되기를 바라며...

이상 부정교합 일기 #11 끝! 

Comment

  1. 식사하시는데 굉장히 불편하시겠네요 ㅠㅠ

부정교합 일기 #5 신경치료

2017.09.02 02:22 | Posted by CoolYong

부정교합 5번째 방문

내 이빨 상태는 말이 아니다.

나처럼 주걱턱인 사람들은 대부분 윗니, 아랫니가 맞물리지 못하니

자연스레 치아들이 뒤죽박죽이 되는건 당연하다.

아니 어쩌면 나만 이럴지도 모른다.

때문에 치아 상태들도 나빠지는건 당연한 결과겠지...

앞니가 아픈 느낌도 없었지만 뿌리쪽에 고름이 차 있는 상태라서

1순위로 먼저 치료를 해야한다 해서 엑스레이를 찍고

6번째 방문때 신경치료를 시작했다.

신경치료 할 게 두개인데 하나씩 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둘다 같이 치료 하는 걸로 동의하고 진행하게 됐다.

"마취는 안하고 신경치료 합니다. "

"혹시라도 아프면 왼손 들어주세요."

마취를 안하고 진행한다고요??

"네 신경이 다 죽어 있어서 아프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곤 바로 신경치료에 들어갔다

물론 처음은 너무 무서웠으나 신기하게도 정말 아프지 않았다.

간혹 의사선생님이 "조금 시큰 할겁니다" 라고 할땐

살짝씩 찌릿 했지만 견딜만 했다.

그렇게 처음 신경치료는 고통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처방전을 받았고

7번째 방문때의 신경치료는 뭐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냥 땜빵한 치아에 소독하고 다시 땜빵하는 정도로 마무리 됐다.

8번째 방문

교정하고 있는 장치 점검 한다고 다 들고 오라고 해서 들고 갔다.

예약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교정장치들 점검하고 어디 불편한 건 없었는지 물어봤다.

잘때마다 장치를 착용 하고 자는데 일어날때면 이마쪽과, 턱쪽이 꽉 눌려서 항상 눌린 자국이 남는다고 얘기하니

안경닦는 극세사 같은 재질의 천으로 덧대고 착용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요런 극세사 솜 같은걸 두개 주면서 이마와, 턱받침 부분에 살짝 넣고 하면 좀 낳을거라면서

두개 증정선물? 로 받았다.

턱부분이 너무 눌려 아프다고 하니

교정기를 살짝 대어 보곤 저 정도를 잘라 내고 이제 좀 더 양호할 것이라며 교정기를 받았다. 

교정상담이 다 끝난 후 다시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예정시간보다 일찍 왔기 때문에

20분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었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 것 이지만 강남역의 푸드트럭존? 여기서 유독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있었다.

"아니 무슨 맛이길래 저렇게 땡볕에서 줄 서가면서 까지 먹는것일까?"

상당히 궁금해서 치료가 다 끝나고 가 봤지만 여전히 줄서 있는 모습이 보여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오늘의 신경치료를 다시 시작해서

마무리 짓게 됐는데 물론 마취는 없었다.

중간에 한번씩 시큰 거리는 정도는 있었으나 역시나 참을 수는 있었다.

좌측 빨간네모 안 은 신경치료전, 우측은 신경치료 후 이다.

밑에 이미지도 역시 신경치료 전, 후사진

이게 끝이다.

다음주에 갈 땐 이빨색으로 덮어 씌우면서 임시치아도 함께 장착 할 예정으로

밑에 어금니쪽 에도 입천장과 비슷하게 스크류를 박는다고 한다;;

마취놓고 한다지만 풀리면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어차피 마음 먹은거 눈 딱 감고 잘 받으려고 한다.  

오늘은 신경치료 비용과, 교정 할부비용 45만원 정기 결제일이라 같이 계산 했는데

솔직히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긴 하다...

다음엔 아랫니쪽 스크류박은 후기를 포스팅 할 예정이다.

Comment

  1. 신경치료를 하는데 마취없이 하는군요.. ㄷ ㄷ
    다행히 정말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통증보다는 그냥 시큰한 정도? 여서 다행입니다.
    마지막 영수증은 ㅠㅠ 역시 치과 너무 비싸네요..
    다음편 <아랫니쪽 스크류박은 후기>도 기대됩니다.

    벌써 한 주가 흘러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편안하고 건강한 주말보내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02 10:07 신고

      원래 신경치료는 마취하고 치료 하는데 신경이 다 죽어버린 상태라 정말 안아프더라고요ㅎㅎ
      그리고 45만원 나온 이유가 부정교합 교정하는 중이라 정기결제 날이라서 치료비용에 추가되서 그런것이죠ㅠ

  2. 고생 많으셨네요.. 이빨치료 하는것 정말 힘들어요. ㅠㅠ

  3.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백종원의 푸드트럭으로 푸드트럭이 인기라고 하네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03 01:05 신고

      저 트럭들도 백종원 표인가보네용? ㅎ ㅎ 골고루 장사들이 잘 됐으면 좋겠건만 두곳만 잘되니 그냥 옆에서 보기엔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4. 저도 부정교합인데
    치과가 두렵습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부터...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03 09:44 신고

      무섭기는 저도 마찬가지죠...
      설마 죽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가면 그나마 조금 낳은것 같아요 ㅎㅎ;;

다음엔 교정장치 장착을 하기로 예약하고 예약당일 재방문 했다.

장치 장착을 한다길래 별거 아니겠거니.. 하고 방문 한건데

조금 충격이였다..

물론 어느정도 아플것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날이 되니 왜 그렇게 심장이 떨리던지..

여튼 지금 작성중인 글은 보름(15일)전 장치를 처음 착용해 보고 15일 동안 느낀점을 쓰기위해

오늘 작성한다.  

위에 도구? 들은 장치 장착 할 때 받은 것들이다.

별것 아닌것 같이 보이는데 왜이렇게 고가 인건지;;

사용 설명은 아래 그림을 보면서

좌측 위에 파란건 에이 모듈레이터(A modulator)이다.

입 천장에 장착한 씨프레임(C frame) 고리에 고무줄을 걸어 턱을 받이면서 윗니를 잡아당기는 역할.

밖에서 착용하기엔 미관상 상당히 곤란하기에 집에 있을때나, 자기 전 착용하고

12~14시간씩 꾸준히 착용 하라고 한다.

지금껏 착용해 보니 잘때 턱부분과, 이마부분이 눌려있어서 그런지

살짝 만져주니 멍이 든 것처럼 아프다.

무더위라 땀이 고일 정도다.  

장치 장착 하면서 같이 받은 비 스플린트(B splint)

요건 아랫니에 살짝 끼우는 건데 언제든지 탈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만 하다면 24시간 착용하라고 하니 왠만하면 착용하고 있으려고 노력중이다.

우리는 말할때 혀와, 입술로 바람을 불면서 소리를 만든다.

조금 생소하지만 이런건 비 스플린트를 착용 하고 나니 확실히 혀와, 입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걸 알게된다.

착용후 말하면 혀를 잘 못굴려서 상당히 어눌한 발음이 나옴. 

마지막은 씨프레임이다.

혼자서 직접 사용할 때 장치 작동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비닐가방에 같이 들어있던 치아용 거울과, 송곳 비슷한 쇠를 이용해서

조그만 구멍에 넣고 위에서 목구멍 쪽으로 이틀에 한번씩 내려야 되는데

왕초보 수준이라 구멍에 끼우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다.

자칫 잘못 조이면 구멍이 안보일 수 있으니 도구가 입천장에 닿을때 까지

돌려야 다음에 조일때 구멍이 보인다.

이게 내 입인데;; 정말 견적이 많이 나올만한 사이즈인건 인정한다;;

여튼~ 그 조그만 장치를 돌리게 되면 양쪽 어금니쪽 덧니처럼 너무 많이 튀어나오거나, 들어가 있는

치아를 서로 조금씩 밀어주게 되고, 그 치아들이 정상 궤도에? 자리 잡을때 까지 계속 하게 된다.

지금 보이는 장치는 탈착이 불가능 하기에 입천장 에 나사를 박아둬서 음식 먹을때 아주 아주 불편하다.

입천장과, 씨프레임 사이에 공간이 있고, 나사들이 4개 있는데  그 사이로 음식물이 상당히 많이 끼게 되며,

특히 밥알 들이 들어가서 빼내기가 상당히 힘들다.

꽉 끼어있는 음식물은 가글로 하루 종일 해도 안빠진다;;

나물, 육류 먹을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먹어야 되는데 15일 정도 지나니 이제 어느정도는 적응이 된다.

처음 몇일간은 입천장에 나사를 박아둬서 상당히 붓고, 아프니 몇일간은 죽으로만 먹었다.

요런 치아관리 기구가 있는건 요번에 처음 알았다.

울 이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요거 하나 주면서 교정기 뺄 때까지 쓰라고 선물로 받았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데 수압이 상당히 쌔서

특히 씨 프레임 안에 끼어있는 음식물 들이 아주 시원하게 제거된다.

이 기구의 단점은 물이 상당히 빠르게 소모 된다는것??

여튼 음식찌꺼기 제거하는 덴 아주~ 효과적이다.

요약하자면 처음 몇일은 상당히 불편하고 아프다.

그 후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사라지면 먹는것도 왠만한건 다 먹고, 아주 질긴 음식이 아닌 이상

다 먹을수 있게 된다.

교정 비용은 전에도 말했지만 일단 선으로 들어가는건 700정도 인데 갈때마다 일부40만 정도씩 

결제 하는 방식으로 크게 부담은 안되니 목돈이 안들어 가서 부담이 덜 되는 것 같다.

Comment

  1. 굉장히 복잡하네요
    아무래도 비수술이라 그런가요?

  2. 아... 과정이 정말 복잡하네요; 교정중에는 통증도 있군요??.. 저도 이걸 해야할 것 같은데 많이 불안하네요
    그런데 700만원돈 할부나 일시불이 아니라 병원에 갈때마다 일부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괜찮은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8.20 16:28 신고

      네 뮈 어떻게보면 복잡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할부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니 큰 부담은 덜수있을것 같더라고요ㅎ

  3. snnn 2018.11.08 11:42

    혹시 어디서 교정하셨는지 정보알려주실 수 잇나요?

오늘 주걱턱, 부정교합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내 턱과, 이빨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상담부터, 어떤 통증들이 있는지 낱낱이 기록해 보려 합니다.

뭐 어떻게 보면 나만의 콤플렉스 이긴 하지만 저와 비슷한 증상? 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다들 공감 하실겁니다.

그렇다고 전 성형족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 인 세상에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사진찍을때도 꺼려지는 상당한 스트레스, 그렇다고 무턱대고 턱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자니 두렵고, 비용또한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턱 교정치료의 시간과, 교정장치의 부담? 다들 이부분은 공감하시죠?

사실 부정교합으로 수술하려고 지금껏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과거엔 무조건 수술밖에 답이 없었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틀려졌습니다.

꽤 심한 경우도 교정수술이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으로도 가능하죠.

주걱턱으로, 수술해본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말합니다.

" 두번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만약 똑같은 상황에 놓여진다면 절때 안한다"

물론 수술이 다 나쁜건 아닙니다.

교정은 단순히 안맞는 이빨들을 앞으로 당기고, 넣을수 있는 최대한 넣는 작업이기에 수술효과 만큼 따라가지 못합니다.

수술은 어렸을 때 부터 방치한 부정교합으로 상당히 뒤틀리고, 발달한 상, 하 턱과, 뼈를 교정+잘라내어 교정이 따라갈 수 없는 안면비대칭 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 줘서 마치 작정을 하고 성형을 한 것처럼의 효과까지 볼수 있죠.


지금부터는 나의 교정치료기 를 시작합니다.

 2017년7월20일 처음 모 치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교정 시작부터 끝나기 까지의 예정은 2년6개월 이지만 더 걸릴수도, 더 짧을수도 있다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전 37살의 총각...? 입니다.

과거 초등학교5학년 때 부터 중학교1학년 까지 교정을 했었고, 잘 교정이 된 상태 였지만 성장기라 뼈가 자라면서 다시 또 재발하는 상황이 생겼고, 그때당시 교정했었던 치과를 다시 방문 상담후

생 어금니를 발치하는 상황이 되어 뽑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두번의 미끄덩? 하는 상황으로 뽑았는데 끽소리도 내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그 뒤로 치과가기가 상당히 두려웠었고, 충치가 있어도 방치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 것이죠.

그 후 8년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처음 아팟던 고통이 잊혀질 쯔음 어느날 아랫쪽 어금니 뿌리쪽을 사랑니가 공격해서 상당히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 견디다 못해 집근처 치과를 다시 가게 되었고, 어금니 뿌리쪽의 사랑니 발치작업을 하는데 목뼈가 부러지겠다 싶을 정도로 뺀찌와, 정 같은걸로 후벼파더군요. 발치는 다 되었지만 마취가 풀리면서 또한번의 극심한 고통으로 고생 하다가 이틀동안 피가 안멈추는 상황이 발생되더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피 멈추도록 응급조치도 취하게 되는 상황 발생으로 한동안은 또 두려움으로 못가게 되었죠.

돌이켜 보면 치과는 아플때 가는게 아닌 잘 관리하면서 약간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가는게 답이더군요. 그래야 돈이 안듭니다;;

참 우여곡절도 많은 상황 입니다만.. 요거 덕분에 턱관절이상, 부정교합 으로 군대 신검때 공익판정 받았었죠;;

여기서 잠깐!

사지가 멀쩡한데 어떻게 4급 공익을 받았지? 라는것에 설명을 드리자면,

얼핏 들었던 내용인데 부정교합의 경우 1분, 1초가 생명인데 씹는것도 잘 못씹고, 턱 한대 잘못 맞으면 턱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실재 앞니로 끈어 먹지를 못함)

즉! 군대는 단체생활인데 먹는것도, 자칫하다 턱이 빠지거나, 돌아갈수 있다는 그런사유로 4급이라고 하더군요.

(과거80, 90년대에만 해도 주걱턱은 군대 면제대상 이였다함)

치과 입구에서 찍었는데 초쩜이 조금 흔들렸네요. 

혹시나 양치를 못하고 오신 분들을 위해 일회용칫솔과, 양치세면대 가 따로 설치되어 있더군요.

다른 치과를 많이 다녀보긴 했지만 예전 제가 다녔던 곳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음...이게 제 엑스레이 사진 입니다.

진료하시는 치과의사님 나갔을때 몰래 찍은 내사진인데... 설마 이런게 문제될 일은 없겠죠;;

보통은 윗니가 아랫니를 덮는게 정상인데 저의 경우는 아랫니가 윗니를 덮었죠...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약간 뾰루퉁 한 표정이 됩니다.

그냥 보기에도 상당히 부정교합이 심한걸 알수있죠.

우선 1차로 교정상담을 받고 여기까진 무료입니다.

정밀검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돈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엑스레이를 앞면, 옆면 찍고, DSLR 사진기로 처음 교정 들어가기 전 의 모습을 여러장 찍습니다.

그리고 입 속도 찍게 되는데 주걱같은걸로? 입을 강제로 벌리고 찍는게 좀... 입술에 무리가 갑니다.

한번에 깔끔하게 찍는게 빨리 끝나니 최대한 잘 찍을 수 있도록 협조 해야하죠.;;

그 후 상담실에서 자세한 상황을 듣게 되는데 이게 바로 내가 앞으로 껴야할 교정기 입니다.

좌측이 클립식? 으로 되어있어 교정이 좀 더 잘 되고, 좋다고 들었습니다.

뭐 가격은 큰 차이가 안나서 그걸로 하기로 했고, 노란색 치아모형을 잘 보면 조그만 교정기도 따로 있는데 입 천장에 장치를 나사로 고정하고, 아랫니도 교정기를 덮어 씌운다 합니다.

공교롭게도 어렸을때 했던것과 비슷한 모양의 교정기를 또다시 해야된다 하더군요. (맨 우측의 보라색 모양의 교정기가 성장기의 어린이용으로만 사용 했었으나, 지금은 성장이 멈춘 성인도 이렇게 비수술턱교정이 가능하다 합니다.)

물론 예전보단 상당히 기술이 발달해서 과거 교정기 보다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고, 비수술 턱교정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내심 저걸 다시 낄 생각을 하니 참.. 난감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굳이 낮에도 교정기를 장착할 필요 없이, 퇴근 후 집에서 하루 8시간 정도만 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즉 더 오랫동안 장착하고 있다면 그만큼 교정하는 기간은 앞당겨 진다는 뜻이기도 하죠.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바로 교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나면 윗니와, 아랫니의 본을 뜨게 됩니다.

다 된다음 마지막으로 교정전문의 에게 발치할 치아와, 충치, 기타등등 모든 상황을 확인, 설명 듣고

교정기 쇠를 장착할 치아부분의 틈이 벌어져야 하기에 일주일 정도간 고무파킹? 같은걸 이빨 사이에 4개 끼워놓습니다.

처음 고기먹다가 고기가 끼어있는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끼울땐 약간의 불편한 심기만 있었으나, 둘쨋날은 조금 아려옵니다.

셋째날은 더 아파오고, 4일후는 질긴 고기나, 음식을 씹어먹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게 되죠.

진통제를 꼭 사 먹으라고 듣긴 했지만 왠지 진통제는 거부감이 들어서 어차피 밥먹을 때만 아프니 안먹고 있긴 하지만.. 상당히 불편하긴 합니다.

여기까지의 처음 시작한 후기의 4일차 상황 입니다.

그럼 전 2만 다음 비수술 턱교정으로 치과 방문 후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1. 치아교정을 하셔야하겠네요. 그거 엄청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7.24 14:26 신고

      네 교정이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더군요ㅠ
      앞으로2년간 꾸준히 해 보려 합니다ㅠ

  2. 치아교정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하고 나면 자신감도 생기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화이팅이에요!!^^

  3. 교정하면 힘들고 맛난것 먹기도 이닦을때 귀찮아지나 안먹게되고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꼭 잘 챙겨드셔야합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7.25 00:37 신고

      요즘... 점심, 저녁밥 먹는게 참...곤욕 입니다 ㅠ
      씹을때 마다 욱씬거리는게 참..ㅠㅠ

  4. 저도 앞니 두개와 앞쪽에 틀어진 이를 교정을 해야하는데요; 계속 치과를 미루고 있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든다고 익히 들어서요.. 이미 하셨다고 하시니 앞으로 교정기간 동안 잘 참아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래요^^.

  5. chobab 2018.01.15 22:44

    강남아인스치과네요.ㅎㅎㅎ 비수술로 유명하죠
    저희 아내도 여기도 교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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