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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부천 애견호텔 결국 문닫았군요..

by 12mango 201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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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23일에 SNS에서 난리가 났었던 부천 애견호텔 종업원의 반려견 집어던지고, 발길질 했던 그 영상을 제보해 준 것 때문에 업체는 결국 문을 닫았네요..

애견호텔 옆 건물주민이 영상을 촬영후 퍼트리고, 네티즌들이 분노하여 마녀사냥을 했던 것 인데요... 왠지 모르게  좀 씁쓸 합니다. 그래도 2년동안 빚내가며, 일궈놓은 사업장이 한순간에 날아가니 업체도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논란이 거세다 보니 해닥 업체측에서 운영하는 SNS에 글을 게시한 것입니다.

일하는 직원의 반려견이며, 그 개가 손님개랑 싸워서 혼낸거라고 하면서 잠잠해 지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SNS에서 이 일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걷잡을수 없게 되버리고 급기야 동물학대로 해당 직원이 입건됩니다.

해당 업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인데 경찰온 인증샷, 직원이 옥상올라가는 CCTV장면(별거 없었음) 다 올려뒀더군요. 

난 처음 이 캡쳐내용을 보고 이제 한달된 직원이고, 최대한 업장에 피해를 안입히려고 하나보다 싶었죠. 그런데 빨간 동그라미표시 해둔곳 보이시죠? 확대해서 읽어보니 저 역시도 참 의아해 할 만한 댓글이 있더군요.

대략 보니 답 나오는군요..

사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제 소견으로 말씀 드리자면

수습 직원이 아닌 업체사장or가족이였고, "미아" 라는 반려견은 최소1년이상 같이 지낸 개 였으며, 구타는 한두번이 아니였다. 진술서는 직원으로 한 것이므로 거짓진술로 판단됨. 대략 이정도는 풀이가 되는것 같긴 한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근데 밑의 글이 더 가관입니다...

운영업체 측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글 같긴 한데...

아직 반성을....;;

솔직히 업체측도 상당히 허탈할 겁니다

빚내가면서 2년동안 힘들게 운영해 왔고, 이제 겨우 빚정리도 좀 되고 자리 잡아가는데 SNS의 네티즌 들의 마녀사냥으로 난데없는 날벼락을 맞았으니... 저 역시도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2차 피해가 있을 수도 있기에 얼굴과, 이름등등 최대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지나는 곳이였는데...

본인들 때문에 다른 부천 애견호텔 들도 피해를 보게되었으니 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래는 문제의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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