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에 방문한 김에 저녁시간이 훌쩍 넘어버려 그냥 밥 보다 육류가 상당히 땡기더라고요. 나름의 근사한 저녁을 먹어보자 싶어 방문하게 된 갈비촌 명가 입니다.
사실 오다, 가다 자주 봤는데 꽤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비가 쏟아져서 밖에서 사진찍기가 난감한 상황이라 그냥 패스 하고, 다음 로드뷰로 첨부했습니다.
제일 구석쪽에 자리 잡고 사진 찍었는데 벽에 가려져서 매장 일부만 나왔네요.
상당히 넓어서 각종 회식하기 좋은 장소 같더군요.
식탁 한켠에 놓여있길래 종업원 분에게
그냥 장난삼아 "블로거들은 이런 서비스 해당사항 없는건가요?"
라고 했다가 상당히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 A7 타고 다니는 제가 꼴랑 천원, 이천원 하는거 가지고 주네, 마네 따지겠어요;;
정말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직원분 표정이 상당히 안좋으셨다는...;;
여튼 그자리서 말씀 드려서 풀긴 했지만 촌장골 직원분 보신다면 괜히 오해는 하지 마시길...
아래부터는 촌장골 전체 메뉴판 입니다.
회식이나,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은 가격이 궁금 하시다면 참고하세요~ ^^
전 한방 돼지왕구이 2인분 으로 주문~
솔직히 소고기를 더 먹고 싶었지만...
돼지갈비의 곱베기의 가격이라는 압박에;;
밑반찬 중에 가장 맛있던 양념게장과, 감자으깬것? 입니다.
요것만 두번씩 리필해서 총 세접시 먹었는데
밑반찬이 꽤나 고급스러웠습니다.
역시~ 갈비는 육즙이 살짝 나올때 딱! 요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네요.
처음 나올 때 부터 익혀지기 까지 전부 종업원 분이 구워줍니다.
다 익을때 까지 종업원 분이 수시로 왔다, 갔다 하더군요.^^
대략 밥값으로 4만6천원 인가?(현찰 냈는데 잘 기억이;;) 했는데 자주 가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조금 특별한 날에 한번씩 가면 좋은것 같네요.
입구로 계산하면서 본건데 선물용 으로도 따로 판매하는 선물세트 입니다.
정말 기막히게 맛있었다 생각 된다면 사가시는 분들이 많을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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