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꽉 막히는 휴가철의 뜨거운 바다보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라면 그리고 남양주의 드라이브 코스로 쁘띠프랑스로 가시는 분들 이라면 청평호 에서 시원하게 달리는 모터 보트들 을 보게 될 겁니다. 잠시 차를 길가에 임시정차를 하고 기지개도 필 겸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경치도 만끽하며 남양주의 드라이브코스 를 즐기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쁘띠프랑스 에서 이것, 저것 구경 했다면 배가 상당히 고플 겁니다.
해서 순두부 맛집 하나 알려드릴게요~
바로 기와집순두부 라는 맛집 인데요?
저희는 조금 늦게 갔는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군요.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리많을까?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순두부가 메인이니 순두부로 먹고 싶었으나 재료가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할수없이 두부김치와, 공기밥2개 주문 했는데 살짝 당황스럽게 선불로 결제 해야 한다더군요.
설마...? 먹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손님 많고 정신없는 곳은 선불로 하는걸 종종 봐왔기에...
한국정통 식당 답게 오로지 국산만 사용한다니 왠지 더 맛있을것 같네요.
오징어와, 황태는 음..^^;;
건물 한켠에는 무슨 연예인들이 그렇게 많이 왔다간건지 벽면을 빼곡히
채우고도 남는 사인들이..
기와집순두부 메뉴판 입니다.
순두부백반이7천원
두부김치가 12,000원 이죠.
어차피 공기밥두개 하면 14,000원 나오니 같은 가격에
더 맛있게 먹을 것 같아서 두부김치로 주문!
천장에 달린 포도... 다 익은건지, 덜익은 건지 몰라도
밥 기다리는 동안 따먹고 싶은 충동이 드는걸 참았습니다 ;;
한...30분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맛있게 먹긴 했으나
한가지 살짝 아쉬웠던건
제겐 콩나물 냉국이 맹탕 이였습니다.
소금간을 하나도 안한것 같은 그냥 물처럼 느껴졌던게 살짝 아쉽더군요.
마지막으로 요건 입구에서 들어올때 보이는 두부비지? 저거는 그냥 가져가서 끓여먹던지, 볶아서 먹던지
알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냥 양것 푹~ 떠서 가져왔습니다.
다 드셨다면 차 한잔 하셔야죠?
기와집순두부 여기서 나오자 마자 바로 옆집에 고당 이라고 보입니다.
거기서 시원한 팥빙수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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