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전 가급적 집을 깨끗히 쓰는 편 입니다~
물론 욕실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씩 해 주고, 변기는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소변보다가 옆으로 조금씩 튀는걸 알기에
변기 주위를 물로 살짝 뿌려 주기도 합니다.
제가 지은지 조금 된?? 오피스텔에 사는데
이사하기 전 욕실 상태가 요랬었고, 이사 전날 10만원 들여서 청소 아주머니를 불러서 까지 싹~
청소를 했었는데도 욕실상태가 요렇게 되어 있길래
그냥 오래돼서 원래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하고 별 신경 안썼으나...
아는 지인이 놀러와서는 청소좀 하고 살라고,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아~ 요게 찌든 곰팡이였다는걸;;
해서 지인추천으로 생활용품들 파는 다이소나, 마트같은 곳에 가서 곰팡이 제거제 한번만 뿌리면
힘들게 닦지 않아도 그냥 다 없어진다길래
지인이 시키는데로
검게 눌러붙어 있는 타일 사이 사이를
외출 전 곰팡이 제거제 한번 쫘~악 뿌리고
몇시간 뒤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요렇게 말끔히 없어지더군요.
뭐 그래도 안지는건 곰팡이가 아니라 아마도 박박 문대도 안지는 찌든때...? 같더라고요 ^^;
여기서 절때 주의할 점은 꼭! 몇시간 동안 사용 안 할 걸로 생각 하고
마스크 착용후 곰팡이제거제 를 뿌리시고, 욕실창문을 열어두거나, 최소한 환풍기 정도는 틀어주고
외출하셔야 합니다.
제가 겪었던 건 뿌릴때 마스크 착용 안하고, 환풍기도 안틀고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몇시간 동안은 코의 냄새맞는 기능이 어떻게 된 것인지
씽~ 한 냄새에다가, 눈까지 따가울 정도로 아프더군요.
환풍기 틀고, 창문 열어두고 아마 몇시간을 그렇게 환기좀 시킨 후
들어가니 괜찮더라고요.
조금 놀라웠던 건 매일 가던 수영장에서 나던 냄새와
똑같은 냄새가 나더군요.
아마도 실내수영장 에서도 곰팡이 안생기게 이런 비슷한 약품처리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튼~ 찌든 곰팡이도 없앨만큼 엄청나게 독한 화학약품 인것 같으니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필히 마스크는 착용하고 작업 하시길 바라며...
전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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