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비도오고 2월 마지막 날이라 저녁도 먹을 겸
전에 먹었던 모듬전이 생각나서 가 보니 아직도 건재 하군요 ㅡㅡ^
참고로 웨이팅 까지 해야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건지는 모르지만 예약 손님들이 몇테이블 앉더군요.
전주전집 메뉴판 입니다.
전을 찾아서 먹으러 다닐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 가격이 비싼건지, 싼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치킨보다 비싼건 맞는것 같네요.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어묵탕~
이거 진심 주문 잘했다는!!
국물이 시원, 칼칼 한게 쇠주 안주로 딱 인것 같더군요. ㅎㅎ
이건 둘이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해 치웠습니다.~ ㅋ
물론 저와 일행은 바나나에 반하다~ 표 막걸리로 주문~ ㅎㅎ
전에는 막걸리가 맞죠~ ㅎㅎ
근데 맛이 끝맛만 살짝 씁쓸 하고 전체적으로 바나나향에 달달 하더군요. (술이 아닌것같음;;)
일단 저희는 해물 김치전 주문했는데...
사진찰칵 하고, 먹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보니 해물이 전~혀 없더군요;;
직원분에게 이거 해물김치전 맞는지 물어보니 그때서야
"아~ 죄송합니다. 김치전으로 잘못 나온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면서 후다닥 다시 해준다면서
가져가심;;
그래 이렇게 오징오징~ 이 보여야 해물전 이지요~
전에 모듬전 주문 했을 때 상당히 만족 했었는데
사실 해물김치전은 기대를 많이 하고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굴도 없고;; 오징어도 얼마 안보이고;; 그때 보다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
그리고 솔직히 통닭은 양도많고, 둘이서 한마리 주문해도 배부르게 먹는데
그거에 비하면 해물전은 부피는 좀 크긴 하지만 기름 때문인가?
반정도 먹으니 살짝 느끼해서;;
이래서 막걸리와 같이 먹나 봅니다.
여튼~ 그럴싸 한 맛집 까지는 아니여도 그냥 쏘쏘~ 한 맛? 으로 가볼 만은 합니다.
혹시 가실분 있을 수도 있으니 전주전짐 위치 첨부 합니다. ^^
'나만의 일상 > 보고,느끼고,맛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돼지국밥 맛집~!! 강추강추!! (5) | 2018.03.07 |
---|---|
일본식 라멘 전문점 상동 산쪼메 (12) | 2018.03.06 |
당골집 청라 라라코스트 오늘의 메뉴는~? (2) | 2018.02.25 |
청라맛집 마시마시 돈부리~ (4) | 2018.02.24 |
인천 레드 킹크랩 진정 맛집으로 인정 합니다. (6) | 2018.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