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최대한 복구해 보기

요번 글 에서는 하드가 최소 돌아가는 정도만이라도 된다면 원시적인 방법이나마 최대한 살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엔지니어 분들 처럼 분해해서 수리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구) 하드디스크에서 새것의 HDD로 옮기는 것인데요.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자료들 이기때문에 이렇게 까지 애쓰는 것이지 다시 만들수 있는 자료들이라면 그냥 버리시는게 속편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는 고장난 하드 탈착후 새 디스크로 장착하고, 설정도 마친 상태입니다. (만약 설정 하는법을 모르시는 분은 밑으로 쭈욱~ 내리셔서 이미지 클릭하면 관련글 들어갈 수 있게 해뒀습니다 참고하세요. ) 그리고 전에 있던 HDD는 D드라이브 였기 때문에 혹시나 충돌현상이 날 수도 있을것 같아 알파벳 기호는 D를 뺏습니다.

 

 

 

기존에 있던 자료들을 다 옮기실 예정 이라면 그전에 새로 산 하드디스크는 준비해 두셨겠죠? 저는 HDD와 연결하는 잭이 너무 짧은 나머지... 뭐~ 어차피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폐기할 예정이라 보시는 것 처럼 조금 모양이 안나오는군요. 그래도 돌아가기만 한다면야 저렇게 달아 놓으셔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뻑이난 HDD 끼울때 마다 SSD인데도 불구하고 윈도우 부팅속도가 20분 이상 걸립니다. 그래도 켜지는게 다행이죠.

 

 

 

보시는 이미지 상으로는 30GB 옮기는데 1일이상 걸리는 걸로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안걸립니다. 시간을 재 보진 않았지만 대략 16시간? 정도 걸린것 같군요. 저거 하나 옮기는데만 말이죠. 이게 다 입니다.  부팅은 느리지만 컴퓨터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기에 게임켜놓거나, 다른프로그램들 설치하고 자료옮기고 신경 안쓰면서 몇일간 켜 두니 완료 되었죠. 600GB 가 넘는 용량 옮기는데 대략 3일 반나절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저와같은 상태라면 파일들을 한방에 올리기 보다는 일일히 하나씩 끌어서 여러개를 동시에 옮기길 권합니다. 만약 HDD가 완전이 나간 상태라면 용산상가쪽에 복구전문 수리점들 많습니다. 그방법 밖에는 답이 없네요. 가격은제가 듣기로는 20~60만 정도 든다고 하는데.. 최대60이라 하면조립PC 괜찮은거 2개는 사겠군요. 

 

 

 

혹시 내 HDD가 정말 뻑이 난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에서 확인 먼저 해 보신후 하나씩 하시면서 따라오시면 됩니다. 오늘로써 하드디스크 쪽은 더이상 포스팅 할 일이 없겠죠~?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HDD가 고장나거나, 교체했을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유무를 체크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하드디스크교체하는 방법인데 필요하시다면 이미지 클릭 하시면 되세요^^

 

 

하드디스크 단순볼륨 설정과, 초기화 하는 방법인데요? HDD를 추가하거나, 교체 하셨을때.

HDD 교체후 파티션 분할과, 설정하는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