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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장소리뷰

점심만 먹으면 춘곤증이 오는 진짜이유!

by 12mango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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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들 점심먹은 후 졸린 느낌은 누구나 다 느끼실 겁니다. 바로 춘곤증 인데요? 말 나온김에 춘곤증 은 어떻게 오는지 아시나요? 전문의에 말을 인용하자면 요즘같이 각박한 시대에 살다보면 일찍일어나서 늦게자니 당연히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고, 그로인해 업무능력 저하와, 식욕도 떨어지고, 만성피로장애 까지 갈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급격한 온도변화가 원인이기도 합니다. 즉 우리몸이 추운겨울에 적응한 상태인데 갑자기 따듯한 봄철이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기본으로 아시는 내용일테죠^^

또한가지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우리몸의 무의식 적인 습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곰과, 개미에 예를 들어 말씀 드리자면 곰은 겨울내내 겨울잠을 자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먹어서 살을 찌웁니다.

개미또한 겨울을 나기위해 식량을 최대한 비축해 두죠.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처음 이 땅에 태어날때 부터 본래의 자연적인 습성이 있는데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로 곡물과, 식물도 자라지 못해 결국 먹을게 부족하다고 인식합니다. 그렇기에 뇌에서 운동그만하고 몸은 좀 쉬라고 하는 신호이기도 하죠. 물론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닙니다만 뇌는 자연의 섭리에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밑거나 말거나 요즘 신랑, 신부감 데려가면 자기관리가 철저한 을 선호한다면 마른 사람들을 더 선호한다죠;;

우리 사람의 몸은 배부르게 먹은 후 활동이 많다면 당연히 에너지로 소비합니다.

노가다 해보신 분들 계시죠? 새벽6시부터 아침먹고 일하다가 참먹고, 점심먹고 2~3시간 있다가 또 참먹고 그러는데 이유는 그만큼 에너지소비가 많은 힘든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안하고 앉아 있거나, 누워있다면 에너지를 더이상 생성/소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뇌는 소화기관에게 휴식을 명령하고 몸에 영양분을 저장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먹고 바로자면 살이 찌게 되는것이죠. 입증된건 없지만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다들 아실런지 모르겠는데 잠을 잘땐 소화기관들이 활동을 멈춥니다. 해서 몸에 남아있는 영양분들은 전부 내몸으로 흡수가 되죠. 그래서 결과물로는 지방으로 비축하게 되고, 지방이 너무 과하다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예로 라면먹고 바로자면 얼굴 붇는현상정도? 보셔도 될것 같네요^^)

충곤증 에 대해 글을 쓰려했는데 적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는군요;;

여튼 오늘 춘곤증 때문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다보니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때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시30분쯤? 이였습니다. 매일이 수면부족으로 너무 졸린 나머지 바람좀 쐴겸 동료들과 같이 담배한대 태우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도로 건너편의 잘 달리던 트럭이 신호등에 잠시 멈췄는데 갑자기 뒷칸에 불이났습니다...?

티비에서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보는 장면이라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신기했죠;; 아니 강건너 불구경 인 셈이죠;; 차주분과, 주위분들이 너무 당황한 나머지 옷으로 불을 끄고있고, 주위분들은 119를 부르고 순식간에 불이 번지더라고요.

제 생각엔 아마 차를 타고가다가 다른차량이 담배꽁초를 1톤화물차 쪽으로 던져서 그 불씨때문에 불난것 같던데..

저는 업무를 마저 보러 올라가야 되기에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소방차가 에옹~에옹하면서 겁나 빠르게 오던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아마 담배한대 피기 시작할때 불이 난거니까 한... 5분안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와~ 정말 빠르게 옵니다.

119의 빠른대응에 정말 놀랐네요^^

요즘 건조도가 심하다고 하는데 창밖으로 꽁초 버리는분들은 이참에 자제하시는게...^^;

모두들 불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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