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동 한우 맛집 왕돌판구이

어제는 불금이였죠~?

1차로 직장동료들과 조촐하게 저녁먹고 헤어지면서 저희 팀장님이 삘을 받았는지 집근처 맛있는 한우전문점이 있다고 추천해서 같이 갔습니다. (자리 없어서 10분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집은 검색주소를 등록을 안 해놨더군요?  혹시 주소찍고 찾아 가시는 분들을 위해 지도 첨부합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 걸려있는게 다라고 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캡쳐하려니 각도가 안나와서...

전에는 소 한마리가 4만원 조금 넘었었는데 지금음 올랐다고 하더라고요ㅠ

다 먹고나서 또 다른 지인이 하는말이 그집은 소 한마리 보다 한우 특수부위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진작좀 알려주지;;)

어쨌거나 오늘의 메뉴는 소 한마리이기에.. ^^

상당히 싱싱해 보이죠?

실물로 볼땐 더 싱싱해 보입니다.(몇번이나 찍어봤지만 조명빨이 잘 안받더라고요) 아마도 정육점이랑 같이 하면서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썰어서 나오기에 그런가 봅니다.

 포스팅 하면서도 다시 생각하니 군침이 도는군요.

남자 두명이서 소한마리에 밥시켜서 먹으니 딱 알맞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근처에 있으신 분들은 여기 다들 맛있는걸로 알고 있더군요.

동료말이 전에는 세명이서 먹으면 딱 좋을 만큼의 양이였는데 물가가 물가인 만큼 양도 조금 줄고, 가격도 올라서  조금 아쉽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질기지도 않고 살짝 구워서 바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가격에는 다시 가서 먹을만 합니다.

다음에는 한우 특수부위 먹어봐야겠습니다^^

요즘 주머니 사정도 안좋고 해서 집으로 가는걸 팀장님이 산다며 끝까지 데려가서 1차로 얻어 먹고, 이제 집에 가자는걸 반강제로 근처 닭집에 끌려 갔는데 차마.. 2차까지는 얻어먹을 낯짝이 없어서 내가 계산 했지만 가격이 똑같이 나온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