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바푸리 쌀국수 완전 저렴하네요?

요즘은 불금이라도 술을 잘 안먹는데요? 그렇다고 그냥 집에가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일행과 간단하게 볼링한게임 치고 나오려고 락볼링장으로 갔습니다. 제가 져서 밥값은 내가 내기로 하고 1층으로 내려 왔는데 예전에 떡볶이집이 없어지고 바푸리 쌀국수 집으로 변경 되었더군요? 밖에서 보기에 음식도 괜찮아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바푸리 쌀국수 위치

상동역3번출구 우측에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주문하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선결제 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냥 대충 들어온 곳인데 가격보니 상당히 저렴하네요?

만두랑, 쌀국수, 볶음밥 3개 시켰는데 11300원 밖에 안하네요~? 단점은 샐프라는점?

뭐~ 음식값을 싸게 하려면 매장운영비를 줄여야 하는데 셀프방식으로 운영하기에 저렴할 수 있는것 같네요. 경기가 다소 안좋아 지다 보니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요즘은 셀프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전 어차피 저희 센터 근처이니 완전 자주이용해야 겠습니다~^^

음식 가격표도 찍긴 했는데 조금 작게 나와서 보이려나 모르겠군요.

이게 매운바베큐 숯불볶음밥 인데 생각보다 전~혀 안맵습니다. 이게 3500원 입니다~!

살짝 매콤한 정도라서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먹을만 할겁니다.

양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건 없군요.

싼 만큼 국물을 따로 안주는데요? 음식나오는곳 우측에 보시면 육수 있습니다 그걸 물대신 따라 마시면 됩니다. (두번 따라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양신감자만두!

원래 만두피가 흰색인데 이건 독특하게 투명하더라고요?( 물방울떡이 갑자기 생각 나는건 뭐지..?)

맛은 고기만두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만두피는 조금 쫄깃하다고 표현해야 더 맞는것 같네요. 혹시 근처가 직장이신 분들이라면 상동역 바푸리쌀국수 맛보러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

참고로 점심시간, 저녁시간 딱 맞춰서 가면 줄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학생이나, 젊은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매장이 부천역 근처라면 주말마다 자주 이용 할텐데 상동역이라 조금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