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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저수지 근처를 지나다 목이 너무 말라 시원한 커피나 한잔 테이크아웃 할 생각으로 카페를 찾아보니 왠지 힐링될것 같은 느낌의 카페 "풍경" 발견!
그냥 딱 보기에도 힐링이 될 것 같지 않으신가요?
도로가 바로 옆 이지만 전혀 차량 소음이 안 들렸었고, 카페 안도 너무 조용했습니다.
그냥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상호가 풍경 이긴 하지만 1층에서 음료 들고 2층, 3층가서 드시지 못합니다.
각각 다른 카페라 합니다.
처음엔 이 문구 못보고 그냥 올라갔다가 뻘쭘한 분위기가;;
풍경카페의 메뉴판 입니다.
2층에는 아메리카노가 5천원 이던데 1층은 4천원합니다.
아마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 때문에 천원이 더 비싼듯한...?
그래도 2층엔 없는 힐링되는 예쁜 꽃들과, 화단이 1층에 다 있습니다~
카페 한켠엔 꽤 연세가 많으신? 귀여운 냥이 한마리가 있습니다.
옆에 다가가니 부비부비를 상당히 해 대던데 사람이 너무 반가웠나 봅니다.^^
안타깝게도 물왕저수지가 심각한 가뭄으로 바닥을 들어 냈더군요.
원래는 물이 꽉 차서 낚시하기 딱~ 좋은 곳? 이라고도 하더군요^^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에 물왕저수지 가면 겨울 풍경이 상당히 운치 있을것 같군요.
혹시나 동서로 지나가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쯤 들려 보세요~
마음이 차분한 생각이 드는것 같아 힐링되니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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