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근처에서 점심먹고 우연히 할인행사? 하길래 가봤는데 세일이 60% 이상 한다 하더군요?
뭐 별 생각없이 대충 갔다가 저렴한것 같아 몇개 구입해 봤습니다.
요게 닉스 이지케쥬얼 5,000원 짜리인가...? 대충 산거라 조금 헷갈림;;
이건 속이 다 비치는 가디건? 비슷한 옷인데 검은색으로 사고 싶었으나,
남자는 흰색, 여자옷은 검은색 으로 되어 있더군요.
뭐라 부르는지 까먹었네... 여튼 모기장으로 옷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비스무리 한건데 의외로 바람 살살 불어오면 상당히 시원합니다.
햇볕 쨍쨍 나는 곳에서 입으니 햇볕도 가려지고, 바람도 구멍속으로 송송 들어오니 좋더군요.
하지만 비쥬얼이 문제입니다;;
처음에 입어보고 마실이나, 야밤에 공원에 잠깐씩 바람쐬러 갈때 입고 다닐 예정 이였으나...
아저씨 느낌이 물씬 풍겨서...;; 언제 갈 지는 모르지만 낚시용 으로만 입어야겠더군요.
모기물림 방지+ 구멍으로 바람이 잘 통해서 입어도 되려 시원할 정도 입니다.
다음은 슬림형 청바지 입니다.
요건 잘 산것 같습니다.
30사이즈의 허리인데 허벅지 하고, 엉덩이 뒷테가 안 늘어지고 딱 달라 붙는게 딱 맞는 느낌..?
과거 몇년 전에 지나던 행인이 옷을 뒤집어 입었던 것 같아 한참을 봤었는데 딱 그 디자인과 비슷 하더군요.
해서 하나 더 사 봤습니다.
근데 조금 후회감이 들었죠;;
정말 뒤집어 입은 느낌하고 똑같은데 속의 감도 감촉이 동일 합니다;;
몇번 입어 봤는데 꽤 안감이 꺼끌꺼끌 해서 뭔가 자꾸 가렵더군요;;
민감한 피부의 분들은 비추 할 정도 입니다.
세트로 입고 한번 찍어 봤습니다.
슬림 청바지는 살짝 달라 붙는게 느낌이 좋더군요.
(키 166에 기장 안줄인 건데 밑단 부분만 짧게 접는게 유행 이라 하더군요? 해서 안줄이고 그냥 접고 다닙니다. ^^;)
다 해서 73,000!
조금 깎아달라 했으면 깎아 줄것 같았는데 얼른 업무보러 들어가야 해서 그냥 대충 받아 왔습니다.
상동 세이브존 앞에서 의류 많이 팔던데 근처 있으신 분들은 아이쇼핑 삼아 한번 가보세요.
운 좋으면 맘에 드는 괜찮은 옷도 득템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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