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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별빛마을 빛축제로 데이트 가면서 네비양의 안내로는 3시50분시쯤?? 도착 예정이더군요.
빛축제는 당연히 저녁에 가야 정석인걸 예상하고
마침 배도 고프고, 밥도 미리 먹을 겸 들른 뼈사랑 감자탕집 입니다.
안산시 부곡동에는 근처에 호프집이나, 술집들은 조금씩 보이긴 하던데
그냥 밥 한끼정도 먹을만 한 곳이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그나마 보이는 곳들은 김밥천국, 봉구스, 고깃집 같은곳 밖에...
솔직히 동내 한...두바퀴 돌다가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
대충 찌개류 먹을까 하고 별 기대도 안하고 들른 곳 입니다.
택시승강장 바로 뒷편에 있어요.
여기는 24시간 영업이라 해장하기도 딱 좋은것 같더군요. ㅎㅎ
시원한 가을 날씨에, 햇볕은 상당히 뜨거웠는데 포근한 날씨에, 마루바닥 에서
그냥 대짜로 뻗고 자면 정말 좋겠다.. 그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손님이 없을시간인 오후 4시라 그런지 직원 아주머니도 졸고 있으셨음 ^^)
뼈사랑감자탕 메뉴판 입니다.
뼈감자탕이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천원정도 더 비싼 느낌...?
요 김치가 꽤 맛있어요~
두번 리필 해서 먹었습니다 ^^;
딱 뼈해장국이 요렇게 나오는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별빛마을 데이트 가시는 분들!
저녁밥 드시려면 여기서 드셔 보세요~
정말 미친듯이 맛있는 건 아니여도 맛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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