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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자동차스펙

아우디A7 엔진소음, 체인텐셔너

by 12mango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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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량으로 A7콰트로를 타고 다녔습니다만

판매를 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을 후기로 몇자 적어 봅니다.

아우디의 앞, 뒷테는 지금봐도 정말 이쁘게 잘 빠진것 같네요.

지방 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쭉~ 뻗은 도로에서 200 넘게도 밟아도

상당히 안정감이 들던 차 이기도 했죠. ^^ 

실내는 뭐~ 그냥 심플하고, 크게 나쁜점은 없었네요.

키로수는 45600 좀 넘어서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수입차들은 보증기간 남았을 때 판매를 해야 잘 팔리는 것 같은 느낌이.. ^^

아~ 참고로 A7은 순정네비 장착되어 있었는데 사제네비로 바꾸는게 좋습니다.

일반 네비처럼 스크린 터치가 아닌 버튼조작만 가능한 아주 큰 단점이;;

여튼~ 그것 말고는 잘~ 타고 다녔습니다. ㅎㅎ;;

칭찬은 여기까지 하고~

많은 키로수를 찍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을 몇자 적자면

차에 문제가 생겨서 A/S센터에 수리, 점검 예약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것.

(예약후 차가 입고된 상태라면 빠르게 처리됨)

A/S해주기 싫어서인지, 정말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체인텐셔너 문제로 예약 잡히기 까지 4개월이 넘게 걸렸네요.

(아래 짧은 영상첨부 했는데 소리 크게 하고 들으셔야 들림)

냉간시에 정말 체인텐셔너 문제인지, 단순히 엔진에서 소리가 나는 건지 전 모릅니다만..

다른 후기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영상 올라온게 없어 짧게라도 찍어서 올려 봅니다.

위의 영상과 비슷한 소리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의심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위의 영상은 브레이크 밟을 때 패드?? 디스크?? 에서 항상 나는 소리 입니다.

A7 대차로 받은 A6 (날렵하게 잘 나가긴 하지만 승차감은 참;;;)

요것도 순정일 때 항상 나는 소리죠. (사제로 갈면 소리안남)

제가 타본 경험 상 BMW5시리즈도 위와 같은 증상이 있었네요.

제일 위에 동그라미 표시된 곳 체인텐셔너 요거 하나를 갈기 위해

아래 부품들 전체를 갈아야 한다더군요.

여튼~ 보증기간에 수리하면 체인텐셔너 하나 갈기 위해 수많은 부품들을 까지 전부

교체해야 했지만 비용은 0원 이죠 ^^

솔직히 이 문제점을 잡기 위해 두번을 더 방문 했었습니다.

냉간시에만 오르막길 올라갈 때 체인 갈리는듯 한 소리가 나는 증상 때문에 

A/S센터에서도 12시간 정도를 주차해 놓고 엔진을 완전히 식힌 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때 한번 시동 걸어보고 이상없으니 차 갔다주겠다고 해서 받고,

또 오일과, 소모품들 갈 겸 해서 A/S센터에 맏기는 김에 체인텐셔너부분 한번 더 체크해 달라하고 택시타고 귀가;;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답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_-;;

솔직히 그려러니 하고 가만히 놔뒀다면 보증기간 끝난 후 다시 발생 했을 경우

위의 어마어마 한 교체비용은 직접 다 지불을 해야하는 상황을 감안하고

담당자분과도 살짝 언성 높이면서 얘기 해서 예약날짜 잡고, 그땐 대차까지 해 주기로 하고

무사히 수리를 마쳤습니다.

결론은 목소리 큰 사람이 아직 먹히긴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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