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컴퓨터 의자를 산지도 어언...6년을 넘게 쓴 것 같은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괜찮은 걸로 하나 장만 했습니다. ㅎㅎ
요게 제가 사용했던 예전 의자 입니다.
얼마전 까지 겨우 버텨주던게 보시다 싶이 의자를 받혀주는 쇠 밑부분이 완전히 벌어져서 바닥까지 내려오는
바람에 더이상 고쳐서 쓸 수 없게 되어 큰맘먹고 하나 장만 했습니다.
그동안 헐은 인조가죽을 리폼하면서 까지
잘 사용했었는데... 이젠 안녕 이군요.. (버릴때도 맘데로 스티커사서 붙이고 버려야하는 폐기물이죠;; )
요 티타늄 쇠는 고물상에 갖다주면 되지않으려나...? ㅎㅎ;;
여튼!
얼마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HJC체어 컴퓨터 의자 도착!
무게가 20키로 정도는 나가는 것 같으니
혹시나 같은제품 주문할 생각 이라면 꼭 집으로 배송요청 하셔야 겠죠. ^^
택배박스 열어보니 전부 샐프로 조립해야 됩니다.
여성분 혼자서는 아구가 잘 안맞는 부분이 있으니 살짝 무리수가 있을 수 있음.
요건 의자 조립 설명서 (예전 의자주문할 땐 판매홈페이지에만 나와있고 이런 설명서는 없었네요 ^^;)
요 부분이 바퀴 끼우는 부분인데
생각보다 조금은 마감처리가 잘 안된듯한...?
이 부분이 의자 중간부분의 봉 끼우는 곳!
여기도 역시 마감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듯 한...
같이 동봉된 나사와, 육각랜치
조립할 때 의자 방향이 거꾸로 끼울 경우 허리를 뒤로 젖힐때 안젖쳐지니 주의해야 하는데
판매 하는 곳에서 이런부분은 신경써 주셨네요. ^^
의자 좌, 우 구분하는 부분도 역시 표시를~
다들 아시겠지만 의자 조립하는 순서!
의자 조립 할 때 팔걸이쪽이 꽤 뻑뻑 하게 되어있는데
(인터넷 주문 후 몇개를 조립 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이랬음)
조립시 한쪽, 한쪽 끝까지 나사로 조이지 말고,
네곳의 나사를 모두 걸쳐놓을 정도(아구가 맞게 살짝만 조여놓음)로만 해 놓고
나사들을 전부 구멍에 들어 갔을 때 지그재그로 조여줘야 쉬워요~ ^^
짜잔!! 동봉된 조립설명서와, 친절한 방향표시로 한번에 모든걸 조립 했네요.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 땐 방향이 안맞아서 풀고, 나사 구멍이 안맞아서 다시 풀고 그런식으로
꼭 두번씩은 풀었다 조였다 했었음 ㅠ
여기까지는 다 좋았습니다.
근데 불량인건지는 몰라도 예전에 조립했던 의자는 살짝만 해도 유연하게 잘 젖혀 지는데
이건 힘을 세개 줘서 젖혀야 겨우 젖혀 지네요;;
아무래도 스프링이 너무 쌔게 되어있는 것 같은데...
나름의 꽤 고급의자인건 알겠는데 거금 8만원이나 줘가며 구매했는데 ㅠㅠ
이 부분만 약간 개선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혹시나 HJC체어 의자 구매할 때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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