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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빗썸이 점검만 하면 항상 오래하는 진짜 이유가 뭘까?

by 12mango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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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25일 자정부터, 고성능 데이터베이스로 교체한다는 핑계로 아침8시까지 한다던

점검이 점검지연 후 추가점검, 그 후 또다시 긴급점검까지

결국 저녁7시까지 서버가 정상화 안됐죠?

많은 돈을 잃은 저로써도 참 어이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제가 넣어뒀던 코인은 대시 였는데 하필 펌핑작업 마무리 시점에 들어가는 바람에

물려 있어서 오전8시에 점검 끝나면 상황 봐 가면서 약간 손해보고라도

원금 대부분 회복하면 빼자 싶었습니다.

오전 8시에 끝나야 되는 점검은 연장되고

오전 9시라고 했던 점검시간....

또다시 접속도 안되고;;

12시에 접속해도 안되고;;

다시 로그인 불가로 뜨고, 1시부터 오후6시까지 긴급점검 공지 

말을 번복하여 점검이 조금 더 빨리 끝난건지 오후 4시로 바꿨다가,

정말?? 서버가 에러인지는 몰라도 또다시 접속장애..

또 6:30분 까지 1시간 동안 긴급점검...

점검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접속 오류는 뜰 뿐이고...

저녁 10시가 되서야 서버 정상화...?

 

그렇게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구축 을 위한 점검공지는 보이는 것만 6개지
(요거말고 저녁 10시넘으니 공지하 하나 더 떳음;;)

말을 번복한 것 까지 합치면 10개죠..

뭐 덕분에 내 자산은 빼야될 타이밍에 빼지 못해 남은 잔액에서 다시 4/3으로 줄어 들었을 뿐이고...

하 참나..

뭐 그냥 제 생각 이지만

대시 같은경우 어떻게 분명 펌핑 세력들이 자금을 빼기 전 까지도 내가 분명 접속해 있었고

접속 장애로 로그인이 안될때도, 잠깐씩 로그인 됐을 때도 봤는데

거래소 봇이 그렇게 움직인 건지는 몰라도 어떻게 쫙 올렸다 다시 쫙~ 내렸다 했을까요?

저번 점검때도 서버 오픈시간 지연을 비슷하게 저녁6시경에 풀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 뭐 해킹 당했다, 거래소 돈만 털린 것이니 회원들은 피해본게 없다고 말했었는데

의아한 건 때맞춰 비트코인도 폭락했고 모든 개미투자자 들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죠.

해킹덕에 코인입출금 제한으로 보상한답 시고 매일 1일동안 수수료 무료쿠폰을

나눠주니 덕분에 개미들과, 거대세력들도 더 유입이 되어 요근레 많은 거래가 활성화 되는가 싶었으나

그마저도 7월16일 23:50분을 끝으로 종료하고

거래수수료 할인쿠폰 구입은 아예 차단...?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이건 출금불가 로 미안해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한게 아닌것이죠.

코인거래가 더욱 더 활성화 되니 이제 그동안 못 걷었던 수수료를

수수료 할인 쿠폰도 없애고 모조리 다 걷어 들이겠다 라고 생각 됩니다만..

역시 대기업들은 장사를 참 잘합니다.

과거 한창 성수기인 2017.8월에 최고점인 일 거래량 2조9천억을 잡고
(연합뉴스의 기사를 참조함, 실제론 이보다 더 많을수 있겠죠?)

이걸 0.15%라고 치면 3천750억

여기서 반만 계산해도 하루에 수수료로 벌어드리는 수익만 1천875억 입니다.

주식시장과는 틀리게 24시간 돌아가니 점검시간 뺀다 치고

1년 360일만 돌아간다 친다면 쿠폰 미적용 시 수수료 로만 연간 벌어들이는 수익은

67조5천억...............

직원들 급여, 광고비, 세금내고, 기타 등등등...

뺄꺼 다 빼고 남는금액이? (추정불가;;) 어마어마 할텐데

어떻게 자칭 한국 최대 거래소 라는 코인거래소가

엄청난 고객들의 자본을 굴리는데 고작 데이터베이스가 제대로 안될수가 있는지??

거기다 점검만 했다 하면 반나절 이상 걸릴까요??

참 신기합니다.

점검하는 동안 어떻게 시세가 하락과, 상승이 다 되는것인지?

아... 속시원히 내가 생각하는 아는내용 다 까발리고 싶지만...

에휴~ 이쯤만 하겠습니다;;

코인입출금 불가, 원화 출금불가 시점에서

설마 "니들이 뭘 어쩌겠어?" 라고 생각 하는건 아닌지...?

요 근레들어 코인세계를 접하고 "가두리양식" 이라는 단어가 정말 와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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