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GM 홀덤 하트그랑프리

2019. 9. 27. 20:37 | Posted by CoolYong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스포츠게임이 노리밋 홀덤 인데요?

물론 이것 때문에 요즘 주머니 사정이 영.. 안좋아 진것도 사실이죠 ㅠ.ㅠ
(무한리바이인 이라 거의 박아박아 수준;;)

부천KMGM 홀덤바에 자주 다니는데 우연히 눈에 들어온 대회 포스터~

1등하면 우승 상금이 레이를 준다는 글에 혹해서

저도 참가 한번 해 봤습니다.

운 좋게 1등해서 하트그랑프리 티켓을 구했고, 저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참여 바이인이 2만원/ 리바이인이 2만원(리바이인은 무한가능..?;;)

물론 바이인 할 때 마다 외식상품권을 2장씩(장당만원상당) 주긴 합니다만

홀덤바 근처 제휴된 음식점에서만 먹을수 있더군요.
(부천KMGM은 제휴업체가 아직은 3개밖에 안되지만 추후 더 넓힌다 함)

참여권도 획득 했으니 당연히 참석 해야겠죠? ^^

그게 저번주 일요일 이였습니다.

대회 위치는 KMGM 수원 인계점 인데

경기 수원시 효원로 265번길 28 입니다.
(인계점은 이제 막 오픈한것 같네요)

1층부터 지하까지 라고 해야하나... 여튼 여기가 예전엔 무슨 스포츠센터였다고 함;;

들어가 보니 대회 우승상품을 적어놨던데 포스터에 있던거랑 좀 틀리더라고요?

1등 레이

2등 까르띠에 탱크솔로 (시계)

3등 APT풀패키지(아시아 포커투어 항공+숙박+바이인티켓 180만원상당?)

4등 노트북(100만원짜리)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노려볼만 한데...)

5위 명품선글라스?
제 소견입니다만... 7~10만원이면 명품선글라스 살수있음;;

그 외 6위부터는 의미없는 상품 인것 같네요.
(어차피 홀덤바 많이 다니는 분이라면 저도 그렇지만 외식상품권 100장, 200장 기본으로 쌓임;;)

저는 A조 예선을 통과 하려고 오전10시쯤 도착 했는데 플레이어들이 없다가

오후되니 꽉 차더군요.

예정 시간보다 늦게 스타트 했는데 한...30분 기다렸나..?

여튼 드디어 자리 배정!

그러나....

올인 당하고, 다시 리바인해서 들어갔는데

또 올인 당하고;;

전 사실 홀덤은 상당히 타이트 하게 치는 편인데

티켓이 많은 분들은 처음 하자마자 A하나 잡고 키커는 신경 안쓰고

올인을 자주 하더군요.
A, K / A, Q /  J J 파켓/ Q Q파켓 등등 하이패라도 처음부터 올인을 안치고 들어갔지만

에이스만 들어오면 미친듯 올인을 치는 분들이 계서서

어이 없게도 2원페어, 6원페어 그런것들에 정말 많이 올인 당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본선까지 진출하게 됐는데 26,600이 상당히 숏스텍 이더군요.

내 패가 올때까지 A ,6 / A, 7 / A, 9 까지 계속 죽었습니다.

그러다 빅블라인드 콜로 9,10 수딧 으로 체크 하면서 Heads Up인 상황

플랍에 깔린게 J ,Q ,Q

상대방이 Q 가 혹시나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체크~

상대도 체크~

어차피 숏스텍이고 8이나, K만 나와도 줄이 되는 상황이기에

올인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턴에서 K 깔리니

생각하는 척 하다가 올인 치니

상대도 바로 콜~

플랍 열리니 상대는 Q /10 //  저는 이미 너트 상태라 제발 바닥에 원페어만 깔리지 마라

했던것이 마지막에 J가 하나 더 깔려 버려서 상대는 Q 풀하우스, 저는 9,10,J,Q,K 줄로

너무 아쉽지만 올인 당하고 나왔네요;;

그렇게 끝나서 사이드게임을 했는데
(APT풀패키지 티켓전)

올인만 계속 당하고 끝났네요;;

물론 홀덤은 플랍 열리기 전 까지는 모른다지만

좋은패에 내가 발렸다면 이해하고 쿨 하게 나오는데

좋은패, 안좋은패 상관없이 박아박아 하는 느낌이라 좀 기분이 그렇더군요.

말은 홀덤은 스포츠다 라고 외치면서 무한 리바이인 가능 하다면 좀 문제가 있는것 같긴 합니다만... 쩝;;

전직 프로게이머 임요환수도, 개그맨 김학도도 참여 하면서

한국도 홀덤이 자리잡아 가려고 하는 단계 같긴 한데

계속 이런 박아박아 식이라면 두뇌싸움의 스포츠가 아닌 정말 해외 선수들과 겨뤘을 경우

확실히 실력차가 많이 나겠더군요.

물론 저도 홀덤은 잘 못한다 쳐도

결국 홀덤도 도박이라는 말로밖에는 표현이 안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걸 알면서도 내일 열리는 전국 그랑프리(1등 소나타) 2019.9.28 무료바이인 으로

티켓을 딸 수 있다는 미끼를 덥석 물고 내일 참석하러 갑니다;;

근데 아직 몇시부터 시작하는지도 모른다는;;

Comment

  1. 카드 게임도 상당한 수준의 게임 스포츠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타짜의 영향으로 도박이라고 생각하지만.... ㅋㅋ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한 선수가 요즘에는 카드 게임 플레이어로 해외에서 수상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9.10.03 11:36 신고

      네 요즘 제가 홀덤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홀덤관련해서 체인점들이 정말 많아지긴 했더라고요

  2. 지나가는행인 2019.10.11 17:20

    딴지는 아니지만 너트라는 용어를 잘못알고계신거 같아서 댓글남겨봅니다

    홀덤을 좋아하시는거같아서요..

    너트는 그판에서 절대 질수없는 상황의 패를 가지고 있을경우가 너트라고 합니다.

    스트레이트메이드에서 풀하우스 확률이 남아있는경우는 너트 상황이 될수없습니다.

    플랍이나 턴상황에서 메이드가 되었을경우, 턴이나 리버에서 어떤카드가 떨어져도 절대 질수없는 패를 들었을경우에 너트라는 용어를 쓰시면 될꺼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kmgm을 좋아하는 홀덤러로써 좋은성적내시기를 응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9.10.11 17:22 신고

      아 님말이 맞아요 ㅎㅎ
      인정합니다^^;
      근데 턴 까지는 너트인 상황이 맞지 않을까용? 상대방도 그냥 Q쎗이였으니

    • ㄹㅈㅅ 2019.11.27 12:04

      죄송한데 두 분 다 넛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네요
      넛이랑 해당 스트릿에서 가장 쎈 패에요 절대 질 수 없는 카드가 아닙니다
      QQJ이 플랍 턴이 K인 스트릿에서
      글쓴분은 세컨넛 스트레이트이고 넛스트레이트는 10 J Q K A에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넛은 QQ이죠(위 상황에선 절대 질 수 없는 카드이지만 넛이어도 리버에 넘어갈 수 있긴 합니다 A J Q T 보드에서 A 하이 플러시면 넛이어도 리버에 T 뜨고 상대가 QQ 들고 있으면 지는것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