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엔 TV도 그렇듯 컴퓨터 모니터도 뒤에 엉덩이 부분이 컴퓨터 책상의 상당한 공간을 차지 했었죠.
그때만 해도 17인치 LED모니터 처음 나왔을 때 우와~ 하면서 신기했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게 비싸긴 했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를수록 19인치부터 60인치에 이르기 까지 삼성, 엘지에서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대중화 되면서 중소 기업들의 착한 가격 모니터들도 많이 풀렸고
좀 큰 모니터 사용해 보려면 가격이 비싸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국내 탑브랜드 모니터를
살수밖에 없었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32인치 FHD LED 모니터 인데도 쥐들의 마켓에서 159,000원에 구입 했습니다.
제품 수령후 이상 있을 때 박스가 있어야 1일만에 교환처리 가능하다는 문구에
쫄아서 집에 한달간 보관했었다는;;
기존에 사용했던 다른 중소기업의 27인치 모니터~
(고장없이 한 6년? 정도 쓴 것 같네요.)
고장만 없다면 탑기업의 제품과 전혀 틀린게 없기 때문에 착한 가격의 중소기업 제품을 선호 합니다~ ㅎㅎ
32인치 모니터라 좀 길긴 하지만 컴퓨터 책상에 올려 놓으니
모니터 앞 공간도 노트 하나는 충분히 올려놓고 쓸 만한 공간~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모니터 자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모니터 양쪽 덕지덕지 한 스피커 7개를 싹 다 치워버릴 수 있어서 속이다 후련 했습니다.
모니터 크기가 감이 안오실 분들을 위해~ 줄자로 재어봤습니다~ ㅎㅎ
가로 72센치 쬐끔 넘고
세로로 17센치 살짝 넘습니다~
사실 32인치랑 40인치 모니터랑 가격차이가 크게 없어서
40인치를 사려고 했으나 제 주변 지인들이 컴퓨터 모니터용으로만 쓸거라면
바로 앞에서 보는거라 눈도 아프고 사면 후회한다고 해서
그냥 32인치로 산건데 뭐~ 이정도 크기면 딱 적당한 것 같긴 하네요~ ㅎㅎ
근데 삼숑, 엘쥐 선호하는 분들에게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왜그리 요 두회사 제품만 선호 하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제가 회사 첫 입사할 때 동료 두명이 똑같은 사양의 컴퓨터를 구입 하면서 17인치 모니터를 구매했는데
두명은 삼숑모니터, 전 다른 중소기업의 깔끔한 디자인 모니터를 구매 했는데 둘 다 사고나서 많이 후회하던데...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들이라 해서 쉽게 고장나고 그러진 않습니다~
제가 전에쓰던 이름없는 중소기업 27인치 모니터도 8년을 썼는데 단 한번도 고장난 적도 없었고;;
여튼~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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