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육개장터

오늘 점심에 상동에 위치한(스미스미트앤샐러드 근처)"육개장터" 에 다녀왔습니다

뭐 그닥..땡기지는 않았지만 "간혈적단식" 을 시행중인분이 있으신데(이제2일차;;)

아침,점심은 맛있게 먹어주고 저녁엔 아무것도 안먹고

그런식으로 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은 든든하게 먹어줘야한다고 육개장을 먹으러갔습니다 ^^

곧 "초복"인데 보양식은 정하셨나요?

 

 

 

 

몰랐는데 여기가 꽤 유명하더군요?

네이놈에서 자동검색어도 뜨고

블로그들에서 입소문이 자자 했습니다

쨋든~ ^^

 

 

 

 

저기 나와있는 설명을 요약해 보자면

옛날엔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동내 흔한 개를

몸보신용으로 즐겨 먹었으나,개고기를 싫어하는,못먹는 사람들이 있어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한 보양식이 대중화 된게 육개장 입니다

라고 해석이 되는군요? 

물론 저도 개고기는 못먹습니다  뭐랄까 노린내?라고 하나요?

입맛이 민감해서 몇번 먹으려고 시도해 봤으나

몸에서 안받는것 같더군요 헛구역질이;;;

여튼 그렇습니다!

개보신탕 효능없는건 아시죠 다들?

물론 많은재료들을 넣어서 푹~ 우려 낸 것이니 당연히 몸에는 좋습니다만

꼭 멍멍이가 풍덩 해 만은 아니라는게 의학적으로도 밝혀졌죠! 

 

 

 

 

여기는 밑반찬중에 오댕볶음이 나오는데 맛있습니다

해서 두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뭐랄까? 숫불에 살짝 구운맛?이 약간 나기도하고..

뭐 말로표현하긴 좀 어렵네요

 

 

 

 

깍두기도 같이 나오는데

달달했어요

아마 살짝 시기 전인것 같은데

괜찮더라고요?

 

 

 

 

제가 시킨건 "전통육개장"입니다

 

 

 

 

이건 일행이 주문한 "부대 육개장"

근데 이미 두번정도? 퍼먹을때 찍은거라 양이 뭔가 조금 비는군요;;

 

 

 

 

국물만 조금 남겼습니다만

먹는 내내 식은땀이...

그렇다고 맵지도 않은데 땀이 흐르더군요

가격은 다른집들의 점심 밥값에 비해 7천원으로 좀 쌥니다

 

 

 

 

업무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 찰나 옷사러 가는데 밥사줄테니 가자고 끌려온

"상동홈플러스"

전 그냥 아이쇼핑좀 하다가

매일 밥먹는데 오늘은 시원한 콜라에 인스턴트식품이 살짝 땡겨서

"KFC"코너로 주문하려고 보는데 치킨무슨 셋트였는데 4,900원 밖에 안하더군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아니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ㅡㅡ

화요일,저녁시간도 안됐는데 사람들이 꽉 차더군요?

 

 

 

 

여튼 주문한 셋트가 나왔네요 ^^

 

 

 

 

치킨 몇조각에

옛날에 "용가리치킨"이라고 아실런지?

30대중,후반분들부터는 아실걸로 생각됩니다

어무이가 도시락에 종종 싸주던 그거! 그맛이랑 똑같은게 두개 들어있습니다

 

 

 

 

조그만 치킨 두조각하고

 

 

 

 

다 먹긴 먹었는데 감자토스트는 맛은 괜찮지만 질려서 다 못먹었고

치킨햄버거는 치킨조금 들어가고 양상추조금 끝입니다 ㅡ.ㅡ

거기다 소스약간;;

이미지 보기엔 상당히 맛있어 보였는데 실망이;;

 

뭐 홈플러스안에 입점한데다가 임대료,유지비 등등등...빠져나가는게 많다보니

거기다 단가도 맞춰야 하기에 들어가는재료가 부실할수밖에 없다고는 치지만...

네 이해 합니다

근데 두번은 못갈것 같아요

까는건 아닙니다 혹시나 글보시는 관련자 있으시다면 단순히 제 소감일뿐이니 오해마시길..!

 

 

 

2세트에다가 단품으로 햄버거랑,치킨 시킨건데

보통밥값정도 나왔네요

(차라리 밥먹을껄;;)

 

그후로 소화도 시킬겸 "락볼링장"가서 두게임 쳤는데

전에 이미 포스팅을 두번이나 했기에 추가로 사진은 안올려도 될것 같군요^^

 

이상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