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7개월..? 만에 글쓰네요...
부품 꿈을 안고 캄보디아에 갔으나... 생각처럼 잘 안될 뿐이고...
쪽박차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
이제 나이 40 중반이 다되 가는데 뭘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어렸을 때 부터 오토바이를 좋아해서 매일 오토바이만 타고 다녔었고, 2종소형 까지 취득 했지만
22살 때 조금 큰 사고로 대퇴골 골절되어 수술 후 오토바이를 안타다가
아는 지인들이 배달대행 한번 해보는게 어떻냐는 추천에 상당히 끌리더군요..
물론 폭망한 상태라 밑자본도 없고, 내가 지금 투입할 수 있는 돈은 최대치가 100만원 한도내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했기에
당근에 중고pcx를 보름동안 매물 올라오는거 수시로 체크하다가 급매 2018년식 비교적 깔끔한 상태로
80만에 올라온게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만나고 사왔습니다.
그냥 외관상 보기에도 멀쩡해보였기에 바로 구입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의 처음 배달대행이라 오배달, 크로스배달, 집못찾아서 헤메고
사건 사고가 다소 많은?? 상태였지만 그래도 오토바이 등록하고 딱 한달동안
생활비, 오토바이 유지비용 다 빼고 180정도 통장에 모아둔 상태였지만
오토바이 엔진에서 연기도 나오지, 출발할 때 그르륵~ 소리도 나지.. 불안불안 한 상태라
오토바이센터에서도 이거 왠만하면 더이상 돈 쓰지말고 외관은 깨끗 하니까
퍼질때 까지 타다가 엔진 날아가면 그냥 부품 대용으로 당근에 팔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딱~ 200정도만 모아서 더 괜찮은 pcx 중고로 사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당근을 눈팅 하던중에
마침 친구의 아는 형님이 퇴근 후 pcx로 배달대행 잠깐씩 하면서 타다가 이제 본업만 열심히 할거라면서 판매한다고 해서
그 형님이 "친구 동상이 살꺼면 싸게 150에 가져가 그냥" 말에 pcx 사진들과, 정보 대충 받은 후
배달대행 오래하던 지인들 한테 물어보니 엄청 싸게 사는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 역시도 싸다고 생각했었죠 ^^
그래서 바로 서울로 가서 데려 왔습니다.
딱봐도 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
이제 앞으로 편의성과, 배달대행 오토바이의 꼭 필요한 악세사리들 하나 둘 씩 업뎃 하면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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