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철'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1.22 경기도근교 가족나들이 좋은 곳 김포함상공원 (8)
  2. 2017.09.17 대하철엔 대하를 먹어줘야죠~^^ (10)

저번주 일요일에 간 곳인데 볼거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나름의 의미있는? 가족 나들이 하기

딱 좋은 곳 대명항에 다녀왔습니다.

대명항 이라고 해서 항구만 있는 건 아니고 그럭저럭? 볼거리도 좀 있더라고요. ^^

우선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1시 점심시간!

바로 근처 횟집 아무곳이나 가 봤는데

대하가 없다합니다;;
(대하철은 보통 9월중순 부터~11월 까지인데 이미 끝나가나봅니다;;)

4곳을 돌다가 목포군산횟집? 여기서 그나마 판매를 하더군요.

사실 좀 더 둘러보고 싶엇으나... 2018년도 마지막 대하철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 많으셨는지

엄청나게 큰 주차장이 이미 꽉 차서 30분 넘게 돌았습니다;;

그나마 주차 가능한 곳은 횟집들 앞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같은 곳에 댈 수 있더군요.
(여기가 경쟁이 치열해서 주차라인 넘어가면 옆 횟집에서 주차못하게 엄청 뭐라하심;;)

여튼 우여곡절 끝에 겨우 자리잡고 들어와서

대하를 주문 했는데 무슨 대하 1kg에 6만원씩이나....

아마 관광지에, 대하철 막바지라서 이리 가격이 살벌한가 봅니다;;

새우가 익는동안 대하튀김 먹고 있으라고 몇개 주던데

상당히 고소하네요. ^^


10분정도 파닥거리는 새우들을 산채로 소금이 담긴 냄비에 넣고 냅다 익혀주니

드디어 나온 새우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딱 먹음직 스럽죠~?
(사실 어찌보면 인간이 참 잔인한것 같음;; )  

근데 대하 깔끔하게 까 먹는 방법 아시나요~?

새우 윗부분 껍데기 2단만 벗겨내 주고

초장찍어서 입바람으로 살짝 빨아 당기면서 요 끝부분 살포시 눌러주면 살만 쏙 나옵니다. ㅎㅎ

요렇게 말이죠~ ㅎㅎ

열심히 새우만 까먹다 보니 어느세 머리부분도 다 익었네요~

대하의 참맛을 아는 분들은 머리만 골라서 드시죠~? ㅎㅎ

머리부분은 조심히 드셔야될게

보시면 머리 끝부분에 달린 뾰족한 가시같이 생긴부분

잡고 눈 부분 잡고 살짝 벌려주면 밑부분만 분리가 됩니다~
(마치 헬멧을 벗긴 것 처럼;;)

어른 5명이서 새우2kg 뚝닥 해치우고

그래도 영.. 배가 안차니 추가로 주문한 꽃게탕 중짜...
(무슨 중짜 하나에 8만원이나...)

그래도 밑반찬으로는 꽃게장도 나오긴 하네요;;
(간장게장을 못먹는 저로써는;; 전 패스~)

꽃게안에 알들이 꽉~ 찼네요~!

꽃게탕과, 대하는 정말 맛있게 먹긴 먹었습니다.

다만 가격만 좀 합리적으로 바뀐다면 철마다 찾아서라도 가겠지만...

근데..... 요정도에 20만원이라는 상당히 큰 부담감으로

그냥 다음부터는 아무리 제철이라도 놀러가서 구경은 하더라도 대충 끼니만 때우고

집근처 횟집가서 싸게 맛있게 먹는게 낳은것 같네요;; 

여튼 배부르게 먹고 바로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으로 향했습니다.

꽃게가 1kg에 35,000원...

비싼건가? 싼건가? 여튼 부담스러운 건 마찬가지~

두리번 거리면서 지나가다 검은 수산물이 보여서 뭔가 했더니만

갑오징어더군요. 근데 먹물범벅은 컨셉인건가..? ㅎㅎ

오~ 여기에 제가 신나게 낚았던 바카지도 파는군요. 

대충돌고 가는길에 다들 손에 컵호떡을 들고 있길래

저희도 녹차호떡 한번 맛보자 싶어서 사려 했으나...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그냥 포기...

얼핏 보기엔 정말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맛은 못봤네요.

오! 수철이네 왕새우!!

여기가서 알았는데

이집이 원조라고 합니다.

너무 맛있게 튀겨서 이집서 새우맛을 본 사장님 들이

체인점을 차렸다는 썰이...^^

길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에 계속~~!! ㅎㅎ

Comment

  1. 여기 초지대교 옆에있는 항구군요 ㅎㅎ
    여태 한번도 안가봤는데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2. 빨갛게 익은 대하 맛있겠어요.
    본문 말씀처럼 어찌보면 산 채로 끓여 죽여 먹는 잔인한 섭취법이네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1.24 18:27 신고

      그쵸..ㅠㅠ
      예전엔 이런거 전혀 신경 안쓰고 맛있게 먹었는데
      물론 지금도 달라진 건 없지만 왠지 미안한 마음이..;;

  3. 대하철이 거의 끝나가나 보군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8.11.24 18:29 신고

      네... 근처 횟집들 사장님 말로는 요번철이 마지막으로 벌써 끝났다고 하더라고요ㅠ

  4.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딱 밖에서 술한잔 하기 좋은 날씨죠~ ㅎㅎ

요 근레들어 상동 먹자골목 근처 횟집들이 장사가 아주 잘되더군요?

전 손님들이 항상 많은곳은 왠지 모르게 한번 맛보고 싶더군요 ^^;


저희 일행은 업무 일찍 끝내고 바로 저녁겸, 한잔 하러 갔습니다~ ㅎㅎ

요기가 예전부터 출, 퇴근할때마다 항상 봤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였죠~^^

바람난 오징어 메뉴판 입니다.

랍스타가 단품으로 3만원에 팔던데....

얻어먹는 처지에 그냥 주문해 주는데로 먹기로;; 거기다 회 세트는 가격이...쪼꼼 부담이 있고,

그나마 대하가 양도 많고, 비교적 저렴하니 ;;

새우 소금구이 주문하면 파닥파닥 하는 싱싱한 새우를 

그냥 즉석에서 산채로다가 굽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은근 잔인한것 같은...?

(그건 그렇고 여기 여직원분이 사글사글 하면서 붙임성이 상당히 좋음 )

살짝 익혀서 머리는 따로 빼놓고, 몸통은 바로 껍질까고

소주와 함께 완샷~

추가로 주문한 오징어튀김

요즘 오징어가 금징어라 그런지 바삭한게 더 맛있는것 같더군요. ㅎㅎ

아까 따로 잘라놓은 머리부분은 튀겨달라고 하면

가져가서 요렇게 나옵니다.

먹는방법은 머리중앙 부분에 가시처럼 나온부분을 살짝 빼서 버리고

통채로 씹어먹으니 완전 꿀맛이더군요 ^^

참고로 대하철은 가을부터인데, 10월에 나오는 대하들이

살도 통통하고 맛도 좋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드시려면 철지나서 드시기 보다 제철에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대하만 전문적으로 하는 지역 보다 그냥 가까운 횟집에서 먹는게 더 싼것 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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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상동 5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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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대하..오징어 튀김..절 유혹하고 계시네요. ㅠㅠ

  2. 튀김 맛있어보이네요
    대하도 싱싱해보이구요 ㅎ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18 00:52 신고

      산채로다가 바로 구워버려서 좀 불쌍해 보이긴 하는데 맛은 정말 맛있어요 ㅋㅋ

  3. 크...대하,,,군침도네요.
    먹고 싶어집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18 15:44 신고

      부드러운속살에~ 바삭바삭한 머리에 소주 한잔 하시면 상당히 먹을만 할겁니다 ㅋㅋ

  4. 요즘 제철인 싱싱한 대하를 드시고 오셨네요.
    행복한 한 주되세요.

    • Favicon of https://excitingyong.com BlogIcon CoolYong 2017.09.18 15:45 신고


      정확히 따지자면 10월부터가 가장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을때 이니 드실것이라면 그때 드시길 권합니다 ㅎㅎ

  5. 역시 점점 시원해지는 날씨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제철이죠. 대하와 대게철이 다가와서 마음이 설레는 요즘입니다=) 소금 위에서 먹음직스럽게 익은 대하! 과정은 조금 번거로울지 몰라도, 그 맛을 즐기기위해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죠. 소개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풍성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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