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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여행

제부도 일출, 일몰시간과, 물때시간

by 12mango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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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또다시 한해의 마지막 일 입니다.

세월이 너무 빨리가는것 같아 억울합니다...

다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어디로 가시나요?

대표적인곳은 애국가에 나오는 동해가 최고지만, 서울근교에 계신 분들은 큰맘 먹고 가지 않는 이상 힘들죠. (가다 서다 반복되는 운전의 고통을 전 잘 압니다 ;;) 해돋이 한번 다녀오면 녹초가 됩니다. 명소로 가서 해돋이를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실겁니다. 해서 경기권에서 나름의? 괜찮은 곳이 바로 제부도이죠. 무턱대고 그냥 갔다가 물때가 안맞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필히!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여느님과 여행갈때도 필수죠! (갑자기 므훗한 상상을...? 죄송합니다;)

먼저 가기전에 정확히 해가 언제 뜨고, 지는지 확인은 하고 가셔야죠? (이글은 대부분 여성분들이 보겠지만, 남자분이 모든걸 다 준비 하신다면 여느님은 무한 감동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 자정을 기준으로 캡쳐하고 글을 쓰다보니 내일이 되버렸군요. 구름이 약간 껴서 잘못하면 못보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선 제부도 물때시간 을 알려드리자면

12월31일 출발 하시는 분들은

오전타임 7시5분 부터 오후4시10분 까지

저녁타임 8시11분 부터 새벽4:58분 까지

라고 나와있지만 30분정도 까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넉넉잡고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건너가려는 차량들이 비엔나 처럼 쭈~욱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다행인건 저녁시간 때도 갈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부도 해뜨는 시간

날씨는 그렇다치고, 물때도 알았으니 해뜨는 시간을 체크 하셔야죠?

천문박명은 먼하늘이 어스름 하게 밝아지는 시기로 지상은 아직 어두운 때가 됩니다.

항해박명은 바다에서 배를 서로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를 갖는 시각을 말합니다.

시민박명은 해가 아직 떠오르지 않았거나, 해가 졌는데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를 말합니다.

 2016.12.31일 해가 뜨는 시간은 아침 7시 18분 부터 07시48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5시 ~ 오후5시 27분 입니다.

 

 

2017.01.01일 해가 뜨는 시간은 아침07시19분 ~ 07시48분 에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 먹구름이 없어야 되겠죠?

마지막으로 사진 화질은 좀 구리지만 10월 제부도의 가을노을 아래 연인과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보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캡쳐했습니다^^

저의 2016년은 참.. 변화가 많은 딱까놓고 안좋은 일들만 겹겹이 쌓이는 달 이였습니다. 인사사고는 아니지만 안좋은 사고도 터져서 벌금도 물고, 덕분에 내 인생에서의 획을 그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 돌이켜 보면 나를 더 성장시킬수있는, 정상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7년엔 "부익부 빈익빈" 이 아닌 생활이 힘드신 분들도 제발 "기사회생" 하는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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