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bok 클라우드라이드 후기

봄도 오고~

날씨도 좋고 하니 오랬만에 삘받아서 운동화 하나 장만할겸 해서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처음엔 봄이라 겉옷이랑, 편하게 입을 옷 사러 간 것 이였는데 거의 6개월?? 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쇼핑몰이라 온 김에 ABC마트도 들렸죠.

오자마자 눈에 딱 띄는게 있더군요.

제가 첫째로 보는것 가격!

둘째가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굿! 디자인도 이정도면 괜찮다 싶어서 발까락 쪽에 에어구멍도 있으니 딱이다 싶어서 장만 했습니다~

조금 독특한건 깔창인데 구매할때 신어보니 상당히 푹신한 느낌에 고무밴드같은게 발을 딱 조여주는 느낌? 그게 조금 독특해서 구매결정!

이정도면 정말 잘~ 샀다 하면서 기분좋게 집에 왔습니다.

출근하면서 간편한 복장으로 운동화도 신고 갔습니다~

나를 딱 보더니 동료의 말: 아~ 나도 운동화 하나 사야는데 그거 이쁘네? 얼마주고 샀어?

이쁘죠~? 10마넌정도 하는데 세일하더라고요? 76,000에 장만 했습니다~! 라고 하자

폭풍검색을 하더니만...

.

.

.

.

.

.

.

.

.

지마켓에서 6만원이면 사는걸 왜그렇게 비싸게 주고 사냐고;;

순간 충격을;;

친절하게 여기 보라며 웹주소도 친절하게 보내 줍니다.

뭐.... 괜찮습니다.

어차피 인터넷으로 샀다면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 했을 것이고, 왕복 택배비에, 운송시간까지 하는 번거로움이면 그냥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구매한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솔직히 그렇게 생각 하고 싶습니다 ㅠ

근데 왜 이렇게 억울한 기분이 드는건지... 30%세일이라는 거짓말에, 16,000원 이상 비싸게 주고 샀다는게 너무 호갱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영~그렇네요.

인터넷으로 사면 위에 말 처럼 사이즈랑, 내스타일이 맞는지 잘 모르잖아요?

혹시나 눈여겨 둔 물품이 있다면 우선 인터넷에서 먼저 검색 해 보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만 하고 다시 온라인 으로 사는방법? 어떠세요? 조금 번거롭긴 해도 이게 가장 저렴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제품, 물품들은 온라인 상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