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질주 더 익스트림 꽤 재미있게봤습니다~

일요일 저녁까지도 방콕하기가 영...지쳐가니 간만에 볼만한 영화가 없나 싶어서 검색해 보니

분노의질주 더 익스트림이 상영중이더군요?

어차피 엘지 VIP라서 한달에 두번은 무료로 영화볼 수 있기에 평점들 대략 보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짜잔!

 LG휴대폰 사용중이신 분들 영화를 자주 본다면 당연히 저처럼 영화전용으로 사용하시겠죠?

참고로 무료영화예매는 엘지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대충 결제하고 영화간에 오랫만에 일찍 갔습니다. 

딱 알맞게 갔다 싶었는데

그러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 나는 5:30분으로 예약 한걸로 알고 시간 맞춰서 갔더니만 19:30분;;;

도대체 왜 내가 5:30분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건지;;

대략 주차요금 계산해보니..총 4시간이상 걸릴테니 2시간 오버되니 주차요금만 3,600원...

하는수 없이 동내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와서 음료 하나 더 먹고 주차도장 찍었습니다.

여튼~

영화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대략 줄거리가 분노의질주 리더인 도미닉(빈 디젤)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어쩔수 없는?? 선택권 없는 제안으로 테러에 가담하게 되고, 그때문에 같은 팀원들은 도미닉에게 배신당하고 어떻게든 사이퍼의 대규모 테러를 막는 장면 인데 그중 가장 멋진 장면은 뭐든지 해킹해 버리는 사이퍼의 능력으로 현재의 차들 중 자동운전 모드 가 가능한 차들은 시스템 해킹으로 조종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개인적으로 제이슨 스타뎀 펜이여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중반에 죽어버리는....?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처음 분노의 질주 시리즈 나올 때 부터 즐겨보셨을 텐데요? 요번에 나온 익스트림도 말도안되는 액션신이 조금 섞여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