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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전주 한옥마을 송정원 육회비빔밥

by 12mango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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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전주에 일이 있어 내려 간 김에 맛집을 가 보고 싶었으나, 축제중? 이라 그런지 중국관광객이나, 사람들이 상당히 북적 거리더군요. 땡볕에 아침도 거른 상태라 상당히 배가 고파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다 맛있을 걸로 생각되어 방문한

송정원 위치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4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런치타임이 2시까지;; 해서 정식은 못먹었죠.

좌측의 모범음식점 간판!

꽤 오랫만에 봤네요 ^^

내부는 2층까지 있긴 하지만 올라가지는 못하고 그냥 1층의 모서리쪽 테이블에서 대충 캡쳐했습니다.(저희가 갔을땐 테이블이 텅 빈상태)

처음 갔을때 한국민요가 흘러나오고, 한식의 품격이 꽤 느껴 지더라고요.

송정원 메뉴판 입니다.

만창상이 뭔지는 모르지만 가격이....

한끼 식사에 20만이 넘는 한상차림은 처음봤습니다.(어떻게 나오길래 저렇게 비쌀수 있는지 정말 궁금했지만... 위의 메뉴들은 먼훗날 언젠가 먹어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밑에 점심특선중 그나마 제일~ 비싼 육회 비빔밥으로 ^^;; )

2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나오는군요ㅎㅎ

콩나물국 인데 상당히 맑은? 물이더군요.

MSG를 전~혀 안 넣었는지 이미 MSG의 입맛에 길들여진 저 로써는 맹맹 했습니다.

비빔밥에도 조미료를 많이 안넣어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은 싱거운 맛 이였습니다.

아무리 화학 조미료들이 안좋다지만 그래도 너무 안넣으면 음식맛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것 같네요^^;;

가격과, 맛은 보통 동내에서 먹던 비빔밥과 큰 차이는 없던것 같지만

전주한옥마을에 왔다는 기분으로 너무도 배가 고픈 상태라 그런지 그래도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매장 한켠에는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 타러 오라는 전단지도 있더군요.

전주시민이 단체로 한복을 입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간다면 30%할인이 되는걸까요?

아중역에서 탈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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