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구룡포 해안순대국밥

by 12mango 2017. 6. 6.
728x90
반응형

포항에 일이 있어 오후 7시쯤 부천에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더군요.

기왕에 포항 온 김에 번화가 구경도 할겸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 깔끔하게 먹고 자려고 구룡포로 갔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적막한 구룡포거리...? 서울 수도권에서 12시면 한참 거리에 사람들이 많을 때 인데 전혀 틀리게 정말 사람들이 한사람도 안보이더군요?

어쩔수 없이 근처에서 국밥한그릇 먹으려고 들린 해안순대국밥집!

이 집은 구룡포에서 유일하게 24시간 하는 순대국밥 집이였습니다.(근처에 먹을곳은 아무데도 없음;;)

아~ 5시간을 꼬박 운전해 왔는데 국밥이라니...;;

근데 의외의 맛집 이더군요^^

 

경남쪽이 돼지국밥이 상당히 유명하죠?

드셔본 분들 이라면 다들 아는 그맛이 여기도 있었습니다 ^^

다대기에 새우젓갈 조금넣고 후추도 쬐금 넣고 해서 간 맞추고 먹으니

햐~ 정말 꿀맛 입니다 ㅠ

의외로 맛있는 집 발견하긴 했지만

사장님께 이 근처는 몇시에 다들 문을 닫는것 이냐고 물어보니

저녁9시면 전멸이라 합니다;;

혹시나 근처에 놀러 가시는 분들 이라면 꼭 시간 엄수하셔서 그 전에 가시길 권합니다 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