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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상/보고,느끼고,맛보고

상동 착한가격의 치맥

by 12mango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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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곳 알려드릴게요~

상동으로 이사온 후 한번 가봤던 곳인데 은근 괜찮네요

간판 상호가 무슨 뜻 으로 이렇게 해 놓은 건지는 몰라도 정말 엉뚱하긴 하네요~ ㅎㅎ

( 개인적으로 사람기억하는건 잘 못하는데 여기 사장님 어디서 많이 뵌 분같은 기억이...?)

엉뚱한상상 메뉴판 입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이 다 되어 약간 출출하긴 했는데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인지 꽤 안주값들이 저렴하군요.

제일 비싼게 100원없는 만원이긴 하지만 ^^;

별것 아니긴 하지만 맥주잔이 조금 독특한데 몇미리 남았는지 보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ㅋㅋ

이집에서 완전 대박 이였던건

저녁 9시 이전에 들어오시면 얼큰한 짬뽕라면과, 밥 한공기가 나옵니다.

퇴근후 바로 들르면 배고플 시간이라 짬뽕라면 한 그릇을 서비스로 줄테니

울집 오라는 이벤트인 셈이죠. ㅎㅎ 

배도 채웠겠다 치킨 한마리 시키긴 좀 많은 양이라 반마리 주문했습니다.

(내 입맛엔 닭에 튀김옷 입힌건 별로 안좋아 하는것도 있고 해서;;)

두잔째 먹다보니 안주가 다 떨어져서 하나 더 주문한 직화 스테이크~

참고로 약간 짭짜름 한 맛이 납니다.

포차집 치곤 비교적 저렴하게 먹고 나오긴 했지만

그냥 깔끔하게 치킨 한마리가 더 낳은것 같아요.

반마리는 조금 모자른 감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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