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에 조용히 회 먹기 좋은곳이 있었네요. ^^
사실 이집은 방없어서 빠꾸 먹고, 끝날시간 되서 빠꾸먹고 세번째 방문한 곳 입니다;;
외관상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곳이였기에 ;;
위치는 까치공원 앞에 있는데 2층 기와집 식으로 되어있어서
한눈에 알아보기도 쉽더군요.
주차는 1층과, 지하가 있는데 저녁 8시 이후 부터는 지상에만
주차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주차관리 하시는 분이 지하에 차 대어있는 차주들에게 일일히 연락해서 빼셔야된다고 전화를;;)
여기는 대부분 예약으로 받고, 그냥 갈 경우 빈 방이 있어야만 들어갈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좌측은 한우, 우측은 스시집이라 같은사장님이 아닐까...? 하는 제생각;;)
영업시간은 오전11:30분 부터 오후 10시 까지만 하는데
9시30분 부터는 손님을 안받는것 같더라고요?
사실 전에 9시 넘어서 갔으나, 영업종료시간이 10시라 거부 당하고
그 후에 저녁시간때인 7:30분 딱 시간 맞춰서 간 곳이죠;;
여튼~ 주차하고 들어가면 조그만 방으로 안내해 줍니다.
아래부터는 삿뽀로 메뉴 가격표 입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면 크게보실수 있어요~
저와, 일행은 주말 스페셜이 상당히 땡겼으나...;; 1인가격이라는 소리에
주머니 사정 상 주말 정식으로 급 변경;; ㅠ
주문하고 입가심 하고 있으라고 처음 나오는 죽
이름이 뭐더라...? 여튼 맛있습니다. ㅎㅎ
요건 계절 샐러드인데 네모난 흰색이 두부가 아니고, 치즈 입니다.
완전 맛있음~
아마 이런 곳 에서 밑반찬 말고, 메인메뉴 중 리필이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것 같아
제가 총때 메고 물어봤습니다! ㅎㅎ;;
결과는 역시나;; 요리를 즉석에서 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_-;;
음... 이건 세비체인가?
회이긴 한데 살짝 간이 되어 나와서 맛있군요.
얘내는 이름이 뭔지는 몰라도
아주 살짝 볶은 김치 같던데 아삭하고 정말 맛있더군요. (리필 한번 더 해서 먹었다는;;)
드디어 기다리던 회가 나왔는데.. 헉 이건 뭐~
오래된 마른 나무가지 위에 생화로 데코하고 그 옆에 회들이 올려져서 나오니 정말 고급스럽더군요.
와~ 회가 레알 맛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회는 전부 두껍게 나와서 쫀득하면서, 씹는 맛도 괜찮더군요.
요건 야끼우동~
매콤, 달달 하게 볶음우동과 맛이 비슷합니다.
요건 찌개라고 해야하나? 국이라고 해야할지..? 여튼 불고기입니다.
삿뽀로에서 매운탕은 국 그릇에 담겨져서 나오더군요.
이건 살짝 비리긴 했는데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요건 초밥??6개 아마도 고바찌6구 가 맞는 발음이겠죠~?
솔직히 두명에서 이정도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아서;;
아마 샐러드 리필이 가능했다면 아까운 회를 남겼을것 같네요.
결론!
상견례나, 격식이 있는 조용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정말 강추 합니다.
저 또한 다음에 한번 더 가볼 의향이 있으니..
하지만 가격이 가격 인지라... 아주 특별한 날에만 갈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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