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에 갑자기 여친이 돌발 여행을 가자고 졸라서 어쩌다 보니 가게 된 곳인데요?
1박2일 코스로 꽤 괜찮은 것 같아 소소하게 알려 드릴까 합니다. ^^
우선 목적지는 스파플러스 였는데요?
여기서 야외온천과, 수영, 뜨끈한 찜질방 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천으로 결정했었죠.
원래는 미란다호텔에서 숙박하고 세 종목을 다 즐겨볼까? 했는데
검색해 보니 가격대비 조식은 조금 아쉽다는 내용을 많이 봤던 터라
그럴꺼면 차라리 근처 호텔야자 에서 묵기로 하고 예약 했습니다.
금요일 인데도 1박에 6만원밖에 안하더군요?
더 괜찮은건 조식, 식빵과, 음료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여튼 출발전 준비물은
모자와, 수영복 (상, 하의), 온천에서 사진도 찍으려면 휴대폰 방수팩도 함께 준비!!
그리고 세면도구(바디샤워, 샴푸, 린스, 치약정도...? )
여기가 신축건물 에다가 꽤 깔끔하게 되어있더군요.
금요일 조금 서둘러 퇴근하니 오후6시정각 이천호텔야자로 출발~
차는 의외로 많이 안 막히던데 경기도 부천터미널 기준으로 1시간3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체크인은 저녁 9시부터, 퇴실은 정오12시에 해야함.
일단 도착 하자마자 주차공간이 널널 하길래 손님이 많이 없는가보다... 생각 하고
차키 맏기고 밥먹으러 나가는데 나올 때 보니 갑자기 사라졌더군요?
물어보니 주차장이 협소해서 야자전용 주차장으로 따로 옮겨 놓더군요.
야자건물 기준으로 두블럭 더 들어가니 건물밑에 주차해 놓았더라고요.
일단 야자호텔에 들어서면 원두커피 기기와, 식빵,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옆으로 보면
따듯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들이 맘껏 드시라고 진열장에 꽉 꽉 채워 놓았더군요.
예전부터 그냥 모텔정도로 생각했는데 괜히 미안해 지더군요. ^^;;
나중에 재방문 하게되면 1만 마일리지를 한번 할 수 있고 (기간은 3월31일까지)
소정의 사은품도 준다는 이미지가 붙어있네요~?? (참고로 전 못받았음 ㅡㅡ;;)
금요일이라 성수기요금이 적용되어 만원이 더 추가된 거였고, 원래는 5만원 입니다.
뭐~ 방 안의 디자인은 대충 비슷비슷 다 똑같죠 ㅎㅎ
침대는 호텔급으로 푹신한 매트릭스 였는데 침대를 못 찍었군요? ^^;
일단 체크인 했으니 늦은 저녁 이지만 배는 채워야겠죠~?
이천 터미널 근처부터 CGV있는 곳 까지 삥~ 돌아봤는데 밤 10시가 넘어서 그런가
뭐 딱히 그렇게 맛있을 것 같은 곳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 불금인데도 거리가 너무 한산했음;;)
여튼 조그만 사케집에서 소주 한잔 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요기 까지는 생선작가 집의 메뉴, 가격표 입니다. 참고하시고~ ㅎㅎ;;
저희는 광어 사시미세트로 주문~
요건 리코타 치즈샐러드
비쥬얼이 처럼 맛도 맛있었네요.
요건 마약옥수수? 인데 티비에서만 광고로 몇번 보던 걸 이제야 맛 봤습니다.
달달 하면서 치즈가루가 입속에서 사르르 녹더군요.
단점이라면 먹는 모양새가 조금 안좋을 수 있습니다 ;;
이건 뭐였더라...
조그만 접시에 담겨서 나오는데 순두부 비슷한게 들어서 먹을만 했다는..
이게 처음 먹어보는 어죽 인데
생선 미역국에 밥말아 먹는 맛?? 이더군요 ㅎㅎ;;
꽁치는 원래부터 저는 잘 못먹어서 내취향이 아니라 패스;;
여친 말로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오늘 요리의 주인공!
광어회 등장~
처음에 보글보글 끓는걸 주는줄 알고 딴짓 하고 있었는데 개깜놀 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조개속에 넣어놔서 비쥬얼이 멋지게 나옵니다. ㅎㅎ
다 녹으니 요렇게됐다는... -_-;;
너무 배가 고픈 상태여서 그런가?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데코도 이쁘게 되어있고, 씹는 맛도 나고 ^^
근데 횟집에서 소주가 아닌 카스로 먹었습니다 ㅋㅋ;;
이어서 다음 포스팅 에는 스파플러스의 야외 온천욕 후기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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