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인천 신백에 갔다가 볼 일 다 보고 밥 먹으려고 5층으로 갔는데
가격도 쌔고, 딱 내가 먹고 싶은 게 없더군요.
해서 터미널 근처 둘러보다 덮밥이 맛있어 보여 들렸습니다.
입구 들어가기 전 살짝 안을 보니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꽉 찼더군요.
맛도 괜찮겠군.. 생각하고 냅다 들어갔습니다. ㅎㅎ
영업시간은 오전11:30~오후 10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9시20분까지는 주문받는다네요.
내부는 비교적 깔끔한데 테이블들이 작게 많이 있어 김천(김밥천국)이 생각나는...;;
보통은 테이블 옆에 SNS 홍보문구가 조그맣게 있는데 왠일인지 여긴 없네요. ㅎㅎ;;
홍대개미 메뉴판 입니다.
제일 맛 보고 싶었던 스테이크덮밥은....
하루에 10그릇만 선착순으로 판매 한다던데 다행히 주문가능~??
직원: 스테이크덮밥은 핏기가 보이는게 괜찮으세요?
"살짝 더 익혀서는 안되나요?"
직원: 죄송합니다. 스테이크덮밥은 굽기조절이 안되세요;;
(예전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몇번 경험 해 보니 상당히 내취향이 아니라;;
그 후로는 미디엄 웰던만 먹는다는...)
커플세트에도 스테이크덮밥이 들어가서 패스 ㅡㅡ;;
흠~! 할수 없이 그나마 맛 있을것 같은
목살 덮밥과, 연어덮밥, 그리고 샐러드 하나 추가로 주문~
이게 목살슬라이스 덮밥 입니다.
맛은 딱 불고기덮밥 맛과 비슷한 느낌~?
요건 4천원 밖에 안해서 같이 주문한 샐러드
내가 좋아하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처럼 맛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맛이 전~혀 틀리더군요.
그냥 쏘쏘 한 샐러드~? ㅎㅎ
요건 연어덮밥.
개인적으로 연어는 즐겨먹는 편이 아니여서 안먹어 봤는데
일행은 먹을만 하다고 하더군요. ^^
근데 가격은 살짝 쌘것 같기도 한데...
뭐~여튼! 결론은!!
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여도 그냥저냥 먹을만 했던 것 같네요.
포장도 가능하다 함~ ^^
식사하는 분 들은 지하 주차장에 2시간 공짜~
밥 먹으러 갈 때 주차증 가져가야 도장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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