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벨기에 브뤼헤 (우리는 브뤼헤 라고 발음을 하지만
구글 지도상 으로는 브뤼허 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검색하시는 분들은 브뤼허로 검색하세요 ^^)
사실 이 도시는 작다고들 그래서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하던데
걸어다녀 본 사람들은 알껍니다 정말 빡심;;
일단은! 첫장은 가장 브뤼허의 가장 대표적인 종탑 한컷!
멀리서 봐서 그렇지 사실 겁나게 큼...
여기오면 종소리는 듣고가야 온거라고 말할 수 있다지만...
종치는 시간이 아니여서 그런지 전 못들었네요 ㅡㅡ;;
꼭 장난감 블럭쌓기 같은 집들의 브뤼허 거리~
진심 웅장한 건물들....
어떻게 옛날엔 다들 저렇게 건물들을 지었을까...?
참 신기하기도 하고 햐~ 그림같기도 하고 ㅎㅎ
관광 기념품들 아이쇼핑 하다가 소변 때문에 들른 화장실....
역시나 유료.... (화장실 이용료는 0.50센트)
택시들 지나갈 때 마다 봤는데 전부 벤쯔택시~ ㅎㅎ;;;
뭐 자세히는 못봤지만... 이클레스가 아닐까 싶네용~
아마도 한국으로 치면 그랜저 급정도겠죠~?
오늘의 하일라이트!! 보트투어!
여기 찾아가시는 분들은 구글지도에서 "브뤼허 보트" 라고 치고 걷기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8유로는 전체 도는것이고, 사진에는 가려졌지만 반만 가는 건 6유로 입니다.
당연히 저와 여친은 전체로~ ㅎㅎ 어차피 2유로 밖에 차이 안나니...^^;
멀리서 봤을 땐 잘 몰랐는데
뭘로 만들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니
플라스틱 페병 같은걸로 쌓아 올렸더군요.
물론 안의 뼈대는 철사로 되어있음~
보트투어를 하면서 독특한 구조물이라 봤는데
이건 일본의 건축물 이라고 하더군요
딱~ 정사각형의 수상건축물~
중간 중간에 강물을 정화시키는 곳...
왠지 빠지면 빨려들어갈거 같은 ...?
백조와, 천둥오리들도 있고~
너무 익숙해 진건지 보트가 가까이 가도 도망도 안가는 클라스~
그렇게 짧은 20분정도의 보트투어를 마치고, 광장 중심지에 파는
소문난 감자튀김 안먹어 보면 섭하겠죠~?
바로 튀긴거라 고소하고, 맛있긴 한데...
무슨넘에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서 주길래 깜짝 놀랐네요~
찍어먹어보니 일반 마요네즈는 아닌듯 싶더군요. ^^;;
맛있었음~
가격은.... 빅사이즈 4.5유로
그렇게 고된?? 관광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 네델란드로 출발!!
가는길에 나무가 참~ 신기하게 많아서 한번 찍어봤는데
카메라가 기운게 아니라
나무들이 우측으로 다 기울어진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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