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꽉 막히는 도시에선 앞차가 출발하기만 기다리면서
멍때리는게 늘상 있는 일이죠...
전 그럴 때 마다 아무생각 없이 휴대폰 잠금해제 하고 무의식 적으로 폰을 만지작 거리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문뜩 든 생각!
차에 동영상플레이, 인터넷검색 등등... 의 기능을 장착 해 버리면 어떨가 싶어서 웹탐색 좀 해 보니
안드로이드 셋탑 기능+네비가 다 되는 M2C-200 이라는 차에 장착 가능한카블릿? 이라는게 있더군요.
(차량에 설치된 테블릿이라 이름이 카블릿 인가봅니다;;)
흠... 한번 설치해 볼까 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장착점 마다 가격이 다 틀리겠지만 대략 60~80만 정도 하더군요.
사?말어? 몇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카블릿은 차 탈때만 사용 가능하니
가격대비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차라리 이돈이면 테블릿PC 좋은걸로 하나 사면 휴대폰이 어차피 무제한 데이터라서
차몰고 갈때도, 대중교통 이용 할 때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고사양 게임이나, 영화도 다운받아 볼수 있으니
테블릿PC가 낳겠다 싶어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갤텝S6 와이파이 256을 정품케이스+젤리케이스 포함 80만원 정도에 구매)
그리곤 차량용 테블릿 거치대 폭풍검색 했었죠...
일단 테블릿PC가 크기 때문에 차대시보드용 거치대를 쓰면 시야가 많이 가려져서 안되고,
송풍구에 붙히는 것도 테블릿 무게를 생각하면 너무 약할것 같고
( 예전부터 폰거치대, 테블릿거치대 여러종류 많이 사용해봤음...)
몇일간을 검색한 끝에 정말 강력추천 할 만한 거치대를 발견 했습니다.
바로 이녀석 이죠!
그런데 고무 부분을 열어보니 자석이 뭔가 빼먹은 듯이 세개가 비어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자석이 세개밖에 없다는 걸 확인하고 미리 자석도 추가구매 했었죠. ^^
추가로 구매한 자석 크기가 아주 딱 맞지는 않지만 어차피 자석력만 있으면 되니 상관없습니다.
요렇게 비어있던 자석 세개를 구멍에 채워주고 고무패드를 덮어버리면 끝!
그리고 쇠를 붙혀야 되는데 갤텝전용 패드에는 커버를 뒤로 젖혀야 되기에 불가~
당연히 이 부분까지 예상하고 추가로 투명젤리케이스 하나더 구매 했었습니다. ^^
중심부분 딱 맞춰서 부착 후 흔들어 보니
오우! 역시 완전 강력한 자석력!
자석력의 강도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영상첨부~
진짜 강력함!
차량의 CD 넣는 곳에 끼우고 위에 나사같이 생긴걸로 꽉~ 조여주면 끝!
울퉁 불퉁 한 길로가도, 진동도 없고 딱 고정되더군요.
임팔라 기준 단점을 말씀 드리자면 테블릿이 좀 크다보니
에어컨 ON, OFF 하는 근처가 다 가려져서 그 주위의 기능들 조작 할 때 마다
옆으로 살짝 젖히고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음~
그리고 구매전 주의할 점!
차량용 CD기가 있는 차량만 장착이 가능하니 이점 꼭 명심 참고 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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