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스팅 하네요...ㅎㅎ
거두 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한.. 5개월 전 부터인가...? 밤에 운전하는데 오른쪽이 살짝 어둡게 보이더군요.
뭐~ 요 근레들어 스텔스차량도 하루에 두번이상 볼 정도로 환한 거리라
저 역시도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자꾸 라이트 언제 갈거냐? 차관리 안하냐는둥 등등... 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에이 그래 이참에 갈아버리자" 싶어 정식서비스 센터에 문의해 보니 무슨 라이트 전구하나 가는데 18만원??
"아니 꼴랑 라이트 전구하나 교체 하는데 이렇게 비싸다고?" 왠지 호구잡히는 느낌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가격좀 알아보고 보니 필립스 전구가 2개 세트로 해서 8만원도 안하더군요? 그럼 나머지가 공임비...??
차라리 직접 갈아보자 싶어 유튭 영상좀 보고, 카페좀 참고하니 저도 쉽게 교체할수 있을 것 같더군요.
영상에선 이것보다 150%로 더 밝은 라이트도 있긴 하던데 안정기?? 그것도 싹 다 교체해야 하고, 추가로 들어가는 부품값이 상당히 쌘것 같아서 그냥 기본 정품정도로만 구입 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퍼온건데 파란색이 보기엔 좀더 이뻐보이긴 하지만 시안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난하게 6200K로 구입했습니다.
조수석쪽 안개등은 들어오는데 헤드라이트가 나간게 보이시죠?
본네트를 열어보면 요렇게 생긴 뚜껑? (빗물스며들지 못하도록 해놓은 것) 같은게 있는데
그냥 요놈 열면 라이트전구 나옵니다.
뚜껑 여는데 조금 빡시게 열긴 했는데 몇년동안 한번도 열지를 않았으니 꽉 달라붙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서있는 기준 우측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안에보면 또 이렇게 되어있는데
살짝 돌리면서 탈거시키니 빠지더라고요.
꺼내보니 전구가 아예 터져있군요.
교체후 라이트ON
좌, 우 잘 작동 되네요. ^^
이렇게 간단한걸 공임비 8~10만원 받는다고? 흐음;;;
예전에 카센터에서 라이트 교체할때 양쪽 다 갈아야 된다면서 같이 교체했던 기억이 나서
운전석도 같이 교체? 할까 하다가 나중에 라이트 나가면 갈아야겠다 생각하고 다 분리했다가 다시 장착했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니 멀쩡한걸 왜갈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엔 운전석쪽도 교체해야 할 수도 있으니 한번 분리해 봤습니다.
운전석쪽 라이트 교체는 뚜껑 여는데 워셔액 통때문에 손 들어가는 공간이 더 좁아서 더 빡시더라고요.
그래도 살살 돌려보니 잘 열리긴 했습니다.
임팔라 헤드라이트 샐프교체 직접 해보니 힘든건 없더라고요.
터무니없는 공임비 6~8만원 버릴바엔 이렇게 직접 교체하고 그돈으로 까까 사먹는게 훨씬 나은듯...
아~ 참고로 여성혼자서 하기엔 뚜껑 열어야 해서 조금 힘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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