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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렸을때 많이 먹었던 문어발 이라고 아시나요?
아마 40대 정도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몸통부분은 꼬릿한 냄새에, 맛도 살짝 꼬릿하긴 하죠. ㅎㅎ
어릴쩍 구멍가게에서 참~ 많이도 사 먹었는데 ^^
문득 그 맛이 생각나서 편의점 가서 사려고 보니까 가격이
딸랑 한개 들어있는게 2,500원, 3천원 하더군요...
햐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쿠팡으로 한봉지 구입했습니다.
이거 300그램이라고 나와 있는데 양이 겁나게 많더군요
대충 세어봐도 10개이상 들어있던거 같음...
여튼 봉지에 지퍼락이 있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땡길 때 마다 한개씩 꺼내먹으면 되니
상할 걱정은 안해도 될테고..
이게 질근질근 그냥 씹어먹어도 꼬릿하면서 달달해가지고 맛나는데
더 맛있게 먹는방법!!
후라이펜에 기름조금 넣고 튀겨보세요.
이게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때 학교앞에서 튀겨서 파는게 어찌나 맛있던지...
집에서 살짝 튀겨서 먹어봤는데 역시 먹어봤던 그 맛이랑 똑같네요. ㅎㅎ
한개만 튀기면 너무 쪼그라 들어서
전 두개정도가 간식거리로 딱 좋은 것 같음..
양념장은
초장+마요네즈 대충 섞으면 끝!
전 술은 잘 안먹지만 맥주안주로도 짱이고
집에서 이렇게 간식거리로 한번씩 튀겨 먹습니다.
진짜 존맛탱임....
다들 편의점 가서 사먹지 말고 간단하게 튀겨먹어 보세용~
돈도 아끼고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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