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의시대 패배시 타국으로 이민

어제 제가 약탈의시대 게임에서 내 영토가 전부 점령 당한 후 재기 불가능이라 너무황당해서 38렙을 끝으로 접는다고 했었죠? 제가 잘못알았었더군요. 영토를 전부 잃을 경우 타국으로 강국으로 이민가는데는 3천금화가 필요한데 그 이하의 국가로 이민하면 자원소모는 없습니다. 그리고 장수들도 다 살릴 수 있죠.

어제 그렇게 패배후 게임 삭제를 안했었는데 다음날 자꾸 광고성 이벤트가 뜨더군요? 그래서 어찌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접속해 보니 내 본성은 사라졌더군요? 해서 이민을 하셔야 된다는 문구가 나와서 아무 국가나 이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라색 국가로 배정을 받았는데 이 땅들은 레벨만 되면 전부 제가 건설 할 수도 있었습니다.

 

위에 이미지들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 후진국 으로 이민할 경우 자원소모는 없지만 건설시 건물들 전부 1레벨 강등되서 재건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무과금유저로서 금화를 아껴야 하기에 레벨다운 시키면서 재건하게 되었죠. 비록 패 하긴 했지만 이렇게 라도 열심히 키워왔던 영토의 건물들을 살려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부 패하면 이런식으로 이민가야 된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텐데.. 물론 지금도 약탈의시대 게임에 크게 흥미를 잃어버린 상태라서 굳이 하고싶은 마음이 없네요. 솔직히 한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이렇게 탈탈 털리고 다시 이민가는걸 반복에 반복을 해야 될텐데 너무 많은 시간을 몰두해서 할 여건도 안되고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도 않군요.

게임은 그래도 약간의 중독성은 있는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이라면 제가 드렸던 말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