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장어를 먹을 기회가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군요.
접대겸 해서 거래처 분이 오신다 길래 원래는 자주가던 장어집을 추천 했습니다. 거기가 맛도 괜찮고, 조용해서 종종 이용했었는데 요 몇일 전 부터 임시휴업이라고 계속 문을 닫더군요? 제 생각인데 맛은 있지만 손님들이 많이 없어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해서 다른 장어집을 검색중 동료가 적극추천 한 장어집이 명품풍천장어 집 이였습니다. 내가 직접 인증된 건 아니라 살짝 반신반의 해서 가게되었죠.
위치는 메리트관광나이트 뒷길 2층에 있습니다.
일단 홀이 상당히 넓고 회식하기 좋은 장소 같더군요. 물론... 계산하시는 분은 절때 반대 하겠지만;;;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룸에 50명 단체회식으로 상당히 씨끌벅적 하더군요;;)
여긴 장어만 하는게 아니라 와규 라는 흑소도 파는데 이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다음에도 여기 올 기회가 생기면 흑소 한마리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여기는 마리당 으로 계산되는 다른 장어집 과는 틀리게 1인분씩(250g) 나오는데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합니다. 그렇게 4인분을 주문.
내가 좋아하는 꼬막!
크기가 상당히 커요~ 살이 빵빵 한게 숟가락 보다 더 크더군요. 계속 리필도 가능하다 해서;; 2번 시켜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4개 집어먹으니 배 반은 차는 것 같더군요;;)
정말 살아있는 장어를 잡았다는 증거로 꼬리를 먼저 숯불에 올려 주는데 진짜 베베 꼬면서 움직입니다.
딱 봐도 정말 싱싱해 보이죠?
처음부터 다 구어질 때 까지 사장님이 직접 잘라주고 다 익으면 요렇게 한점을 깻잎과 함께 올려 줍니다.
인증이 안 된 곳이라 살짝 고민 했었는데 가기를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복분자 2병, 소주3병, 장어 4인분+1마리 추가 했는데 16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4명이서 배부르게 아주 자~알 먹고 왔습니다.
술이 정말 술술 넘어가더군요 ^^
부천 상동에 있는 장어집을 전부 가 본건 아니지만 여지껏 가본 장어집 중에서는 여기가 최고 입니다.
제가 완전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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