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점심!
오늘은 조금 색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 얼마전에 오픈한 석관동 떡볶이집 을 가 봤습니다.
매장은 조금 작은것 같은데요?
혼자서 많이들 드시러 오더군요.
그런데 99%이상이 여성분들 밖에 없어서 남자 둘이서 먹는데 남들이 생각하는 그모습을 상상하니 참... 헛 웃음만 나오더군요;;
메뉴판 가격 입니다~
밖에서 볼 때 왠지 맛있어 보였기에 두툼 수제 돈까스 팬볶이와, 비쥬얼 쩌는 콰트로치즈폭탄 떡볶이를 두개 주문했죠.
대부분의 다른 메뉴가 혼자도 먹을 수 있도록 소소하게 나오더라고요? 양은 재 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조금 적은 양이 아닐까? 추측을...
즉석메뉴들은 조금 비싸보일 수 있는데 최소2인이 가셔서 드시길 권합니다.
혼자선 절때 다 못드셔요~
여기선 모든걸 셀프로 다 하셔야 됩니다.
수저와, 포크, 국자 등등 음식 나오는 곳 옆에 전부 배치되어 있는데 주방에만 직원분이 두분 있으시고, 홀에서는 전부 손님들이? 다 가져오고, 식기도 반납하고 하셔야됩니다.(고속도로 휴게소 와 똑같은 시스템 입니다 ^^;)
다 되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팬볶이 나왔습니다! 라는 말에 가지러 가 보니 생으로 나오더군요;; (금같은 점심시간인데.. 여기서 시간을..ㅠㅠ)
비쥬얼 진짜 쩔죠?
맛도 완전 맛있을 줄 알았습니다.
옆테이블의 여성분들은 참 좋아 하시던데 제가 생각했던 맛과는 전~혀 틀린 맛 이다보니;; 느끼한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5/1도 못먹고 그만ㅠ
안에 바삭한 감자스틱 같은게 들어 있더라고요.
팬볶이는 다 익히니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돈까스에, 라면, 어묵 등등 약간 쫄려서 먹으면 라뽁이 맛과 비슷합니다.
즉석 메뉴중 느끼한걸 잘 드시는 분들은 퇴근 후 드시기를 권 합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시간 다 뺏겨요~^^
2인 점심메뉴 치곤 조금 오바한것 같아 살짝 아쉬운 점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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