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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들른 콩국수 전문점
여기가 맛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가게 된 곳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내방역8번출구로 나오셔서 10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있어요.
상동에서 비교적 저렴한 점심메뉴만 먹다가 여기 가격보고 살짝 움찔 했네요;;
면인데도 9천원대라니;;
밑반찬은 여느 칼국수 집과 마찬가지로 무청 물김치와, 김치 두가지 나옵니다.
음식 기다리기 전에 먼저 나오는 보리밥(양이 상당히 적게나옴)
보리밥에, 참기름 살짝 부어서, 무청 물김치와 같이 비벼먹으면 별미입니다~ㅎㅎ
거금 7천원 짜리 바지락 칼국수!
살짝 싱거운 면이 조금 있긴 했는데 조미료를 많이 안넣는 건지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콩국수 시켰는데 너무 담백해 보이더군요.
날씨도 더워서 그런지 바꿔먹고 싶을정도 였습니다.
한젓갈 후루룩 했는데 꽤 고소하더라고요^^
다 먹을때 쯤 갑자기 가위, 바위 보 해서 이긴사람이 점심값 내는걸로 하재서;;
쿨하게 지고 싶었지만 내기하면 항상 불리한 쪽 으로만 되는 것 같은 내인생...ㅠ
커피는 일행이 쏜대서 근처 카페에서 기회다 싶어 아포가또 주문하고, 너무 모자른 것 같아 아메리카노 한잔 추가~ 흐흐
결국 뭐 또이또이? 된것 같네용~
결론은 청정칼국수 집이 맛있네요.
아마도 그 동내 분들은 다들 가보셨을 걸로 보일 정도죠.(사실 이근처 먹을곳은 여기밖에 없더라고요. 이 근방에서 음식점 맛집 하나 차리면 대박 날것같은...?)
어느덧 무더운 여름날 시작입니다.
시원한 콩국수 한사발 하시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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